나비가 되고 싶지 않은 애벌레 루니의 이야기
통통하고 귀여운 애벌레 루니는 나비가 되고 싶지 않았어요. 형과 누나들은 멋진 날개를 가진 나비가 되어 달콤한 꿀을 맛보지만, 루니는 지금 그대로의 모습도 마음에 들거든요. 그리고 나비로 완전히 변하는게 조금 두렵기도 해요. 루니 뿐만이 아니라 아이들도 점차 성장하면서 몸과 마음이 달라져 가는 것에 두려움을 느낍니다. 그런 아이들과 루니에게 지혜로운 부엉이 할아버지는 '나비가 되어도 루니는 루니'라는 말을 건넵니다. 루니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것이 더이상 무섭지 않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