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것은―.”
아름다운 은발과 보랏빛 눈망울을 가진 ‘관을 짊어진 공주’ 챠이카 트라반트. 그녀가 손가락으로 가리킨 방향에 떠오른 ‘탑’처럼 생긴 구조물. 그 옛날 ‘금단황제’와의 대전쟁에서 최강무적이라 불리던 마법병기. 그 이름은―‘항천요새!’ ‘금단황제’의 유해를 가지고 있는 가바니 공작은 하늘 높이 나는 성채에서 산다고 한다. 챠이카의 바람을 이루려면 그 누구라도 침입불가능한 죽음의 요새를 공략해야만 한다. 그러나 공작을 노리는 것은 챠이카와 토오루 뿐만이 아니었다?! 천공을 무대로 지금 삼파전 격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