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타 에로배우 도모세는 왜 28살 이른 나이에 은퇴했는가?
“예수님은 섹스 없이 태어나셨지만 나는 아닙니다. 같은 조건이 아닙니다. 나는 가난했고, 내가 할 수 있던 것은 기도가 아닌 최대한의 도전과 노력이었습니다.”
지쳤다. 돈 벌기에 지쳤고, 에로에 지쳤고, 사랑에 지쳤고, 욕심에 지쳤다.
그냥 다 지쳤다. 먹고살기 위한 모든 것이, 자신을 힘들게 하는 건지,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다. 어머니 배 속에 있었던 것처럼…
태어났으니까, 살아야만 하고, 가난하니까 무엇이든 해야 했던 모든 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
이 책을 마지막으로 나는 은퇴한다.
연기처럼 사라질 모든 것들은, 에로에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