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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시간
글쓴이
김성종 저
출판사
바른책
출판일
2013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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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성종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1969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경찰관」이 당선돼 등단했으며, 1974년 [한국일보] 창간 20주년 기념 장편소설공모에 『최후의 증인』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평균 시청률 44.3%를 기록하며 국민 드라마로 큰 인기를 끌었던 [여명의 눈동자]의 원작자이며, 명실공히 한국 추리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다.

주요 작품으로 『최후의 증인』 『여명의 눈동자』 『일곱 개의 장미송이』 『제5열』 『미로의 저쪽』 『제5의 사나이』 『아름다운 밀회』 『국제열차 살인사건』 『백색인간』 『비밀의 연인』 『세 얼굴을 가진 사나이』 『봄은 오지 않을 것이다』 『안개의 사나이』 『후쿠오카 살인』 『늑대소년 다루』 『달맞이언덕의 안개』 『해운대, 그 태양과 모래』 등 50여 편이 있으며, 소설집으로는 『회색의 벼랑』 『어느 창녀의 죽음』 『고독과 굴욕』 등이 있다. 후학 양성과 추리문학 발전을 위해 부산 해운대 달맞이언덕에 세계 최초의 ‘추리문학관’을 세웠으며, 이는 우리나라 문학관 1호로 해운대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한국추리문학대상, 봉생문화상, 부산시문화상, 부산MBC문화대상 등을 수상했고, 한국추리작가협회 회장, 부산소설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추리문학관 관장으로, 4층에 있는 그의 작업실에서 작품 구상에 골몰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김성종 초기 순수문학 계열의 작품으로 단편으로 발표하였던 것을 장편소설로 개작한 소설. 이 작품은 작가의 초기 작품이 모두 그랬던 것처럼 6?25 전후 우리나라의 빈곤하고 참담한 현실을 밀도 있게 그리고 있다. 시종 독자의 폐부를 찌르는 듯한 아픔과 비통한 눈물을 요구함으로써 비극미의 극치를 맞보게 하는 소설이다.

오병호 형사는 종로3가 사창가 골목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하다가, 남루한 옷차림의 어린 소년이 호객행위를 하는 것을 보고 발걸음을 멈춘다. 어린 소년은 지나가는 손님을 불러들이고 임신한 소녀는 손님에게 몸을 팔고 있었다. 스레기더미에서 발견된 중년의 남자 시체는 이 어린 소녀를 강간하고 임심시킨 자로 밝혀졌다. 사건은 실마리가 하나씩 풀려가고 범인의 윤곽도 어느 정도 파악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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