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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인의 협동의 경제학
글쓴이
정태인 저
출판사
레디앙
출판일
2013년 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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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태인

1960년 서울 태생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KBS 경제전망대, MBC 초대석, 기독교방송 시사자키 오늘과 내일을 진행했다. 참여정부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 사무차장, 대통령 직속 동북아경제중심추진위원회 기조실장을 지냈다. 2005년 행담도 개발사업 과정에 청와대 실세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혹에 휘말리면서 사직서를 내고 모든 공직에서 물러났으나 1년 후 무죄판결을 받았다.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사단법인 정치바로 연구소의 소장으로 일했다. 참여정부를 나와서는 한미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2011년부터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원장으로 연구 책임을 맡아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정책 연구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한겨레 인터뷰 특강』, 『배신』, 『왜 80이 20에게 지배당하는가?』, 『21세기에는 지켜야 할 자존심 』, 『한미FTA는 우리의 미래가 아닙니다』, 『오바마 시대, 변화하는 미국과 한반도』『리얼 진보』(공저) 등이 있다. 고 박현채 선생의 수제자라 자부하며, 선생의 말대로 민중의 삶이 조금이라도 더 나아지는 사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주류경제학의 한계를 넘어 신뢰와 협동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 경제, 숙의민주주의로 완성되는 공공경제, 미래 세대와 생태계까지 고려하는 생태 경제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기존의 경제학은 사망했다

경제학은 300년 동안 우리를 속여 왔다. 이른바 주류경제학은 이렇게 주장해 왔다. “인간은 이기적이고, 시장은 효율적이며, 모든 경제 문제는 시장이 ‘보이지 않는 손’을 통해 해결해줄 것”이라고. 정태인 등 『협동의 경제학』의 저자들은 이는 거짓말이며, 기존의 경제학은 죽었다고 선언한다. 저자들은 또 경제학 제국주의 시대와 시장경제 유일사상을 모두 극복해야 하며, 시장경제와 함께 사회적 경제, 공공경제, 생태경제의 네 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는 ‘4박자 경제학’이 필요하고, 이들이 사회 운용의 원리가 돼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들은 이 책을 통해, 시장경제의 한계와 사회적 경제의 가능성, 공공경제와 생태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동시에 인간의 이기적 속성에 기반하고 있는 ‘경쟁과 효율의 경제학’에서 인간의 상호성과 연대, 사회적 정의를 중요하게 바라보는 ‘협동의 경제학’이 가능하며, 또 시급한 과제라는 점을 책 전편에 걸쳐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책을 마무리하면서 “이론은 ‘협동조합을 꿈꾸는 그대’에게 이렇게 말한다. 먼저 동네에서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인지 살펴서 주민들과 해법을 모색하라. 지방정부나 중앙정부의 사업 중에 해당 항목을 찾아서 담당 부서와 의논하라. 정부가 하는 일 중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은 없다. 무엇보다도 상상력을 발휘해야 한다. 절대로 정부 공무원의 머릿속에서는 나올 수 없는 사업들도 수없이 튀어 나올 것이다. 우리의 꿈이 주민들 스스로의 에너지로 실현되는 곳이 바로 사회적 경제다. 바글바글한 에너지야말로 우리의 가장 큰 자랑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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