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복잡 다양한 산업사회를 이끌어가는 동력은 학문 간 융·복합에 있다고 한다. 자연과학인 농학과 공학의 융합으로 농작물의 재배생산, 관리기술도 점차 정밀화되어 작업이 편리해지고 있다. 무인·로봇·Z자동화·ICT 기술이 최근 농작업에 도입되면서 우리의 농촌 들판도 크게 변모되고 있다. 2003년 ㈜Z무성항공이 일본 야마하에서 생산되는 Rmax를 수입하여 국립 한국농수산대학과의 산학협력연구로 농가실증시험을 거친 이후 본격적으로 보급되어 최근에는 성우엔지니어링, LG-CNS 등 국내 업체에서도 국산화하여 판매하고 있다.
농업 무인헬리콥터에 의한 벼 병해충 방제작업은 기존의 인력 방제작업과는 다르게 비용절감, 농약 중독방지, 기존 항공방제와 차별화, GAP 정밀농업 가능성 등의 장점이 있다. 특히 유인항공 방제와는 크게 다르다. 비행높이가 13m(관행 유인 헬리콥터)에서 3~5m로 낮고 선회(U턴) 시 제자리에서 좌우측 방향 이동과 후진이 가능하기 때문에 농약의 비산, 주변포장의 작물이나 수로 등에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유인 조종자에 의한 조작이 아닌 원격조종으로 운행 인건비가 매우 낮다. 아울러 친환경 제제 살포, 직파(담수산파), 밭작물, 가축방역 등에도 적용을 확대하고 있어 향후 그 활용성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