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의 행복은 원활한 의사소통으로 갈등을 슬기롭게 풀어나가는 데 달려있다. 문제는 대개의 사람들은 배우자에게 진심을 요령 있게 잘 전달하기는커녕 “미안하다.”라는 간단한 사과조차 쉽지 않을 만큼 커뮤니케이션에 서툴다는 점이다.
미국의 저명한 심리학 박사이자 부부치료 전문가인 낸시 드레퓌스는 이에 대해 “갈등을 항상 말로 해결할 필요는 없다”라고 역설한다. 말은 몸짓, 표정 등에서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쉽고 감정이 섞이다 보면 자칫 실수가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드레퓌스 박사는 이 책을 통해 ‘대화코칭 카드’라는 부부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
지난 25년여 동안 다양한 종류의 갈등을 겪고 있는 수많은 부부들을 상담·치료해온 드레퓌스 박사가 직접 개발한 101장의 대화코칭 카드는 결혼생활의 여러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글로 쓰인 메시지’이다. 이 책에는 카드와 더불어, 부부관계 및 소통에 대한 전문적 조언과 풍부하고 구체적인 상담사례가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