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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잠시 내 생에 다녀갔을 뿐인데
글쓴이
양광모 저
출판사
푸른길
출판일
2020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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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양광모

시인. 경희대 국문과 졸업, 보편적이고 근원적인 삶의 정서를 일상의 언어로 노래하고 있다. SBS, KBS, MBC, JTBC, YTN, CBS, TBS, TV조선, 한겨레, 경향신문,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세계일보, 서울신문 및 다수의 언론방송에 시가 소개되었으며 양하영, 허만성, 윤기환(소리새), 이연학, 전지학, 이성하, 안율 등 여러 가수들에 의해 시가 노래로 만들어졌다. 2024년 수능시험 필적확인문구로 「가장 넓은 길」 시에 나오는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문장이 인용되었다.

『한 번은 詩처럼 살아야 한다』, 『꽃멍』을 포함해 스물한 권의 신작 시집과 대표시 선집 『양광모 대표시 101: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 치유 시집 『눈물 흘려도 돼』, 인생 시집 『푸르른 날엔 푸르게 살고 흐린 날엔 힘껏 산다』, 필사 시집 『가슴에 강물처럼 흐르는 것들이 있다』 등 다수의 시선집을 출간하였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사람아, 너는 봄의 고향이다
이제는 사람으로도, 다시는 사랑으로도 상처받지 말라

양광모 시인이 당신에게 가장 다정한 위로를 건넨다. 그대가 잠시 내 생에 다녀갔을 뿐인데 삶이 찬란했다던 고백 속 ‘그대’의 자리로 세상의 모든 ‘당신’을 초대한다. 시인은 그간 사랑 시집, 술 시집, 커피 시집 등 하나의 주제로도 시집을 거뜬히 묶어 왔다. 그만큼 삶의 작은 것들에 세심한 시선을 지닌 것인데, 그런 그가 생의 다채로운 이야깃거리를 담아 한 권의 시집으로 찾아왔다. 특유의 통찰로 사소한 것에서 생의 감격을 다시금 발견하게 하고, 무너진 삶의 자락엔 넉넉한 마음을 아낌없이 나누어 준다. 이전 시집과는 달리 시인으로서 쓰는 일에 대한 고뇌와 고충을 고백한 부분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수록된 시는 하나의 곡을 연주하듯 매끄럽게 이어진다. 시들 간의 연결을 세심히 신경 쓴 덕에 가만히 시인의 눈을 따라가다 보면 생을 노래하는 아름다운 멜로디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문학적 수사보다는 일상의 언어로 삶의 정서를 노래한다는 양광모 시인, 그러기에 그의 위로는 가장 다정한 것이 아닐까. 때론 명랑하게, 때론 사무치게 노래하는 그의 언어를 아낌없이 누리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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