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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연구 하(下)
글쓴이
정인보 저
출판사
우리역사연구재단
출판일
2013년 4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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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인보

근대 국학자, 민족사학자, 독립운동가, 시조시인, 언론인, 정치인이다. 본관은 동래, 호는 담원(?園), 위당(爲堂). 1893년 서울에서 출생했다. 한학 수학 후 1910년 조선 강화학파의 거두 난곡(蘭谷) 이건방(李建芳)의 제자가 되었다. 1910~1914년 중국 안동, 봉천, 서간도, 상해 등을 수시로 다니며 신규식, 박은식, 신채호, 김규식, 문일평, 홍명희 등과 교유. 독립운동 비밀결사조직인 동제사(同濟社)에 가입하였다. 1920년대 연희전문 교수와 동아일보, 시대일보 논설위원으로 활발한 저술활동 벌였다. 1930년대 독립운동의 일환으로 역사학 연구에 몰두하였다. 일제 식민사학자들의 우리고대사 왜곡과 말살에 분노, 1935년~1936년 동아일보에 〈오천년간 조선의 얼〉 제목으로 우리역사를 집필, 연재하였다. 위당은 고조선의 전역사를 우리민족사로 체계화하였으며, 단재(신채호)사학을 계승, 발전시켰다. 해방 후 국학대학 초대학장, 대한민국 초대감찰위원장을 지냈다.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제헌절 등 주요 국경절의 노래말을 지어주신 분이다. 1950년 6.25동란으로 납북. 1990년 대한민국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저서로는《조선고서해제》(1931), 《양명학연론》(1933), 《조선사연구상하권》(1946-1947), 《담원시조집》(1948), 《담원국학산고》(1955), 《담원문록》(1967), 《담원정인보전집》(1983), 《담원문록(번역본)》(2006)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위당(爲堂) 정인보(鄭寅普)의 《조선사연구(朝鮮史硏究)》한글역주본 완간

위당 정인보 선생은 《조선사연구》에서 역사는 곧 민족 ‘얼’의 발현이라고 보았다. 《조선사연구》로써 상징되는 위당 선생의 한국 고대사 연구와 그 성과들은 그것이 위당 선생에 대한 긍정이었든 부정이었든, 심지어 위당 선생에 대한 표절이었든 간에 이후의 남·북한 학자들이 역사관을 정립하고 방법론을 모색하는 데에 많은 계발과 자극을 주었다. 그런 의미에서 위당 선생은 훌륭한 역사학자이며, 또 역사학자로서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고 할 수 있으니, 그의 ‘얼’ 사관과 연구 업적에서 수용하고 계승할 것들이 있다면 당연히 그것들을 오롯이 인정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조선사연구》하권에서는 1936년〈동아일보〉의 일장기 말쇄사건으로 위당 선생이 ‘오천년간 조선의 얼’의 원고 집필을 중단할 때까지 연재되었던 제17장 〈기루왕 이후 백제와 신라〉로부터 제25장 〈신라의 내정과 외치〉에 이르는 고구려·백제·신라 관련 역사를 수록하고, 추가로 세 나라의 종교·학문·제사·예문·불교의 유래와 발전에 대하여 문화사적 관점에서 접근을 시도한 〈전고 갑〉을 제27장에 수록하고 있다. 또, 부록의 형식으로 위당 선생이 고대사 연구에 투신하게 된 계기와 일제의 역사왜곡을 경계하는 당부의 말을 담은 〈조선사연구 부언〉, 광개토대왕 능비 비문에 대한 연구논문이라고 할 수 있는 〈광개토경 평안 호태왕릉 비문 석략〉, 고구려 관명에 대한 글인 〈태대형·대형·소형에 관하여〉를 모두 수록하였다. 이와 함께 오늘날의 독자들에게도 주요한 관심사가 되고 있는 〈광개토경 평안 호태왕릉 비문〉에 대하여 문법학·어원학적 측면에서 분석·보완한 역주 내용까지 추가로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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