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뭐 먹지?”보다 더 어려운 “오늘 뭐 쓰지?”
엄마와 함께 완성하는 “오늘의 일기”
테오에게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공부는 수학도 영어도 아닌 바로 일기 쓰기예요. 외국에서 살다 온 테오는 우리말이 서툴러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영 어려워요. 일기 때문에 테오는 변비까지 걸리고 말아요. 보다 못한 엄마는 하루에 한 편씩 오늘의 일기를 불러 주기로 해요. 일기 쓰기가 아니라 일기 받아쓰기인 셈이지요! 이 사실이 들통 나 엄마와 함께 일기를 쓰지 못하자 테오는 짝꿍의 일기를 몰래 훔쳐보는데, 그때 머릿속에 ‘번쩍’ 하고 오늘의 일기가 떠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