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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인류의 종말은 어떻게 오는가
글쓴이
이철환 저
출판사
새빛
출판일
2020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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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철환

성균관 대학교 재학 중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 생활을 시작하였다. 이후 재정경제부(현재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하면서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을 이룩하는 데 일조하였다. 재정경제부에서 국고국장, 금융정보분석원장을 거쳤다.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장, 한국금융연구원과 한국무역협회에서 자문위원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여 년간 단국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하였다.

주요 저서로는 『과천종합청사 불빛은 꺼지지 않는다』를 비롯하여 『좋은 돈 나쁜 돈 이상한 돈』, 『뜨거운 지구를 살리자』, 『암호화폐의 경제학』, 『인공지능과 미래경제』, 『한국경제 미래담론』 『4차원의 우주 이야기』, 『달러의 시대는 저무는가?』 등 경제 관련서와 『중년 예찬』, 『아름다운 용인, 용인 사람들 이야기』 등 에세이, 『을의 눈물』, 『인류의 종말은 어떻게 오는가』 등 사회비평서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교육/환경
단순히 종말론만 이야기하는 책이 아닌 파국으로 치닫는 우리 인류의 반성문 같은 책
다양한 종말론의 실체에서, 종말을 부르는 세상의 탐욕과 갈등, 그리고 치유방안을 한 권의 책에 담다

인류는 자기 스스로가 종말을 초래하고 있는 줄도 모르고 종말에 대해 불안해했다. 수많은 예언가들이 인류의 종말을 예언하였고, 잠시 머리를 식히기 위해 보는 영화 중에도 종말을 주제로 한 것이 적지 않다. 이런 종말론을 접하면서 단순한 흥미 위주로 관심을 갖는 사람도 있었지만, 실제 불안에 떠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는 사람은 없었다. 자신이 스스로 종말을 만들고 있으면서 종말에 불안해하는 이 아이러니는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이 책은 우리 인류의 그 아이러니를 파헤친 책이다. 정치, 경제, 사회, 과학기술, 그리고 종교와 도덕 모든 면에서 일어나고 있는 부조리와 탐욕, 갈등 현상을 해소할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는 종말의 시간은 예언자들이 예고한 시간보다 더 빨리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다. 이 책은 그 둔감한 위기의식을 경고한다.

종말을 자신 있게, 당당하게 예언한 사람들은 막상 자기가 예언한 날이 다가왔는데 종말이 이루어지지 않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돌변하거나 자살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함부로 예언할 수 없는 그 일을 함부로 예언한 죄였다. 어떤 사람은 성경의 구절을 예로 들며 종말을 부추겼다. 종교적인 종말은 사람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아서 집단적 불안 증세를 보였다. 그것이 휴거였다. 그러나 그 휴거 역시 빗나갔다. 사람들은 종말에 불안해하면서도 종말에 귀 기울였다. 내일의 일도 예언하지 못하는 사람이 몇 십 년 후의 종말에 확고한 믿음을 보였다. 눈앞의 현실이 불안할수록 종말에 대한 확신은 커져갔다. 이 책은 우리 인류의 그런 불안 증세가 어떻게 종말을 부르는지 낱낱이 보여준다. 팩트는 흥미롭지만 현실은 우울하다.

불안 때문에 막연히 떠도는 종말론을 한곳에 모아 천천히 살펴볼 필요가 있었다. 나름대로의 이론으로 누군가 분석할 필요가 있었다. 그 일을 이 책의 저자 이철환이 해냈다. 저자는 종말론과 음모론의 실체를 하나하나의 사례들과 그 이면을 분석하면서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이렇게 친절하게 보여주었는데도 당신은 여전히 종말론에 휘둘릴 것인가 하고 저자는 묻는다. 종말론에 떨지 말고 당신이 지금 하는 행동이 어떤 종말을 부르는지를 반성하라고 한다. 나이 든 사람들은 젊은이들의 버르장머리 없는 행동들을 보고 “말세야, 말세”라고 한다. 영화나 드라마보다 더 잔인하게 보여주는 뉴스 속의 사건사고들은 굳이 노인들의 신음소리가 아니더라도 말세를 뼈져리게 느끼게 한다. 그런데 우리는 단순히 그 말세의 뉴스의 안타까워할 것이 아니라 그런 사건사고가 왜 일어났는지를 분석해야 한다. 말세를 앉아서 당할 게 아니라 말세를 예방할 행동이 나와야 한다. 이 책은 그 행동지침을 보여주는 책이다.

순환 법칙에 의하면 모든 종말은 새로운 세상의 시작이 된다. 누군가 가면 새로운 무엇이 온다. 우리는 종말을 비관론적으로 바라볼 게 아니라 구 시대의 종말을 통해 새 시대의 시작을 맞이한다는 긍정적 사고를 가져야 한다. 사람들의 불안을 가지고 돈 벌 궁리를 하는 게 아니라 서로 머리를 맞대고 인류의 종말을 막을 방법을 적극 고민해야 한다. 상대를 배려하지 않고 나만 잘 살면 그만이라는 사고는 말세와 종말을 앞당기는 인류의 타락이며 죄악이다. 이 책은 경제적 종말, 정치사회적 종말에 대해서도 경고한다. 보복관세, 환율, 연금 고갈 등 파국으로 치닫는 경제전쟁은 인간을 재기불능의 상태로 만들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종말론이 단순히 종교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전쟁과 테러, 기상이변과 자연재해, 과학기술이 부르는 파국까지도 경고한다. 종말론은 무시할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인류의 죄악을 되돌아볼 반성문 같은 이야기다. 이 책은 파국을 향해 치닫는 이 세계에 브레이크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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