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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한 파묵 변방에서 중심으로
글쓴이
이난아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13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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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난아

한국외국어대학 터키어과를 졸업하고, 튀르키예 국립 이스탄불 대학에서 튀르키예 문학으로 석사 학위, 튀르키예 국립 앙카라 대학에서 튀르키예 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소설 『내 이름은 빨강』 등 50여 권에 달하는 튀르키예 문학 작품을 한국어로 번역했으며, 김영하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등 여섯 편의 한국 문학 작품을 튀르키예어로 번역했다. 2024년 동원번역상을 수상했다. 딜네 귀네이의 전작 『피욘: 친구 감시자』를 우리말로 옮겼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06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오르한 파묵의 작품은 국내에 10종이 소개되었고, 그 책들은 모두 이난아(터키 문학 박사, 한국외대 강사)가 번역하였다. 이 책은 그녀가 십여 년간 파묵의 책을 번역하고 연구하고, 또 그와 교류해 온 결과물로, 파묵에 대한 국내 최초의 연구서이다. 오르한 파묵은 세계 문학에서는 변방이라고 할 수 있는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태어나 전 세계 문학계의 거물로 우뚝 선 인물이다. 이난아는 이 책에서 그의 데뷔작인 『제브데트 씨와 아들들』에서부터 최근작인 『순수 박물관』, 그리고 그의 에세이 『이스탄불---도시 그리고 추억』까지, 그의 모든 작품을 심도 깊게 분석한다.

또한 이스탄불이라는 도시가 만들어 낸 작가, 그 작가가 펼쳐 보이는 이스탄불을 중심으로 파묵이 살아온 삶을 조망한다. 여기에 파묵과 가졌던 수차례의 인터뷰, 그녀가 직접 방문한 작품 속 도시에 대한 기록이 어우러져, 그의 삶과 작품 세계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가능하게 한다. 그리고 그녀가 1997년 처음으로 파묵의 소설 『새로운 인생』을 번역하기 시작하면서 그의 모든 작품을 번역하기까지 그와 교류해 온 경험을 통해, 작가와의 교감이 번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 준다. 또한 2012년 ‘순수 박물관’ 개관식에 초청되어 그곳을 둘러보고, 소설을 어떻게 공간으로, 현실로 재현했는지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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