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제국을 멸망시켜야만 해.
그것이 설령 너라도.
적대하는 소년과 소녀의 성전(聖戰)
압도적 왕도 히로익 판타지
제국군의 습격으로 불바다로 변한 마녀들의 낙원──네뷸리스 황청. 황궁 곳곳에서 사도성과 순혈종이라는 최강들끼리의 전투가 발발하는 가운데, 이스카 일행도 루 가문의 별장에서 제국군으로 위장한 히드라 가문을 상대로 제3왕녀 시스벨을 지키기 위해 전투를 계속하고 있었다. 그리고 새로운 「마녀」가 첫울음을 울고, 제국과 황청이 역사상 최악의 관계가 되어버린 날 밤. 이스카와 앨리스는 전장에서 다시 만난다. “나는 제국을 멸망시켜야만 해. 그것이 설령 너라도.” ──더는 라이벌 관계를 지킬 수 없게 된 너와 나의, 원치 않는 결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