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지금껏 알지 못했던 새로운 지식의 장(場)이 펼쳐진다!
무슬림들이 꽃피운 다양한 학문은 현대의 수학, 과학, 공학, 의학 등의 발달에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그들의 기여가 없었다면, 우리는 지금과는 사뭇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1001가지 발명』은 한때 많은 사람에게 잊혀진 이 황금기를 새롭게 조명하며 우리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유산을 되새긴다. 우리는 이슬람의 본질에 대해 많이 오해하고 있지만, 이러한 오해와 무지는 역사의 속박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이슬람을 자유세계의 적이며 이질적인 문화, 사회, 신앙체계로 보는 성향 때문에 이슬람과 세계사의 깊은 관련성을 무시하거나 지워버리려는 경향이 생겨난 것이다.
이 책은 이슬람 문명의 발명과 관련된 현대생활의 여러 측면을 재미있고 읽기 쉬운 구성으로 밝혀내고 있다. 우리가 제대로 알지 못했던 사실에 대한 깨우침을 주는 시간여행을 통해 의학, 광학, 수학, 천문학, 공학, 지도 제작, 심지어 항공술의 기초에 이르는 분야에서 이룬 발전의 뿌리가 어떻게 지나간 시대의 위대한 사상가들에게까지 거슬러 올라가는지 알아보자. 현대의 숫자 표기법에 숨겨진 비밀을 비롯해, 사물이 어떻게 우리 눈에 보이는지를 언제 처음으로 알아냈는지, 훗날 미국이 될 땅이 그려진 현재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지도는 누가 그렸는지, 그리고 과연 라이트 형제가 인류 최초의 비행에 성공했던 것인지 확인해볼 수 있다. 우리의 일상을 뒤바꾼 많은 발명을 알게 되는 것 이외에도 독자들은 이슬람 문명권의 일상생활과 이와 관련한 서양의 발달에 관한 새로운 통찰을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