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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스케이프
글쓴이
이용준 저
출판사
아시아
출판일
2020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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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용준

경기도 파주 금촌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 및 동대학원에서 독일어를 전공했으며, 「노발리스의 푸른꽃에 나타난 환상과 현실의 종합」으로 석사논문을 썼다. 2014년 심훈문학상에 중편 「붕어찜레시피」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로 『피시스케이프』(아시아, 2020), 중단편 창작집으로 『붕어찜 레시피』(문학과 행동, 2025)가 있다. 번역서로 『독일 낭만주의 이념』(지만지, 2017),『독일의 질풍노도』(지만지 2018),『푸른꽃』(푸른씨앗, 2023),『자이스의 제자들』(지만지, 2024), 『노발리스의 시선』 (지만지, 2025)이 있다. 그 외에 일본의 소수민족인 아이누 인의 신화를 다룬『아이누신요집』(공역)(지만지, 2020),『아이누 서사시,신요와 성전의 연구1,2』(공역)(지만지, 2025)가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14년 심훈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용준 작가의 첫 장편소설이다. 신인상 수상 당시 “군더더기 없는 문장과 삶과 인간에 대한 깊이 있는 천착”(심사위원 남정현, 방현석, 하성란)이 돋보인다는 평을 받은 작가의 내공이 이번 장편소설에서도 드러난다.

제목인 ‘피시스케이프(Fishscape)’는 에로(T.Erro)의 그림에서 빌려왔다. ‘물고기 경치 또는 물고기 광경’으로 번역될 이 그림은 하늘에서 낙하산을 타고 내려온 공수부대가 아래에 있는 수백 마리의 물고기들을 향해 난사하고 있는 장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베트남 전쟁에서의 양민 학살을 다룬 작품이라는 해석과 함께 물고기 남획을 호소하는 자연보호 차원의 그림이라는 해석도 있다. 그림 속 장면이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한국 중년 남성의 삶에서는 어떤 의미를 갖게 될까. 낚시와 신화, 소설에 빗댄 삶의 이야기가 찬찬히 펼쳐진다. 여기에 『천지왕 본풀이』 『고사기』 『파우스트』 등의 신화적 사유를 더해 서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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