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이이효재 (큰글자도서)
글쓴이
박정희 저
출판사
다산초당
출판일
2020년 1월 2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박정희

1963년 전북 정읍 출생. 서울대학교 소비자아동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 코틀랜드 대학원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어린 시절, 여성으로 태어난 것을 억울하게 여겼던 외할머니를 바라보며 자연스럽게 여성 의식을 싹틔웠다. 서당 훈장의 딸이었던 외할머니가 문맹이라는 사실을 이해할 수 없었던 그녀는 초등학교를 다니며 외할머니에게 한글을 가르쳤고, 할머니를 문맹에서 벗어나게 한 일이 아직도 일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믿는다. 환갑을 넘어서야 한글을 읽게 된 외할머니는 교회를 다니며 성경을 읽을 수 있음을 항상 기뻐하셨다.
두 딸의 엄마로서 딸들이 본보기로 삼을 만한 우리나라 여성들을 탐구하고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저자가 직접 우리나라 1세대 여성학자 이이효재를 가까이에서 인터뷰하고, 그녀의 삶과 철학을 재구성한 살아 있는 역사서이자 이야기이다.
저서로는 『티타늄 다리의 천사 애덤 킹』, 『외할매 만세』, 『여성 인물 이야기』 5권, 『나는 당당하게 살리라』, 『도서관 할머니, 책 읽어 주세요』, 『닥터 로제타 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오늘을 살아가는 여성 가운데
단 한 명도 이이효재에게 빚지지 않은 사람이 없다!”

아들종교에 빠진 조선의 딸로 태어나 남녀가 평등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평생을 바친 1세대 여성운동가 이이효재의 삶과 운명


1924년, 가부장제 중심의 식민지 조선에서 태어난 이이효재는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교육에서 소외되고, 남편과 아들 뒷바라지를 위해 꿈을 희생하는 여성들을 보며 언제가 자신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겠다고 결심했다. 이 책은 그 뒤 80년에 걸쳐 한 사람의 여성학자로서, 또 여성운동가로서 온몸으로 세상에 부딪혔던 이이효재의 삶을 기록한 역사서다.

이이효재가 우리나라 여성 인권사에 미친 영향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지대하다. 흩어져 있던 여성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한국여성민우회를 창립하고, 이화대학 안에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학과를 설립했으며,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를 결성하여 일본군 성 노예 문제를 전 세계적으로 부각시켰다. 부모 성 함께 쓰기 운동을 벌여 호주제가 폐지되는 데 결정적 기여를 했다. 만약 이이효재가 없었다면 우리나라의 여성 인권 수준은 여전히 근대를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라 장담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대한민국에는 여성 차별과 가부장적 사고방식, 성 역할에 대한 잘못된 고정관념이 만연해 있다. 아직 여성이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제대로 된 권리를 인정받고 동등한 기회를 부여받으려면 나아갈 길이 멀다. 그 먼 길을 나아가는 데 있어 이이효재의 이야기가 든든한 정신적 버팀목이자 동반자가 될 것이다.

*다산북스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