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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켈리 그로비에 저
출판사
아트북스
출판일
2020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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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켈리 그로비에

시인이자, 문화비평가이자, 역사가이다. 그는 BBC컬처를 비롯해 영국에서 최고의 문화적인 권위를 지닌 주간지 『타임스 리터러리 서플리먼트』의 주요 미술 칼럼니스트로서 활동하고 있다. 그 외에도 『옵저버』 『선데이 타임스』 『와이어드』 등 주요 일간지와 예술 매체에 꾸준히 평론을 발표하고 있다. 그의 책 가운데 『세계 100대 작품으로 만나는 현대미술 강의』 『1989년부터의 예술』은 영향력 있는 예술서로 크게 주목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와 영국 옥스퍼드에서 공부했으며, 18세기 문학과 예술을 전문으로 하는 학술지 『유러피언 로맨틱 리뷰』를 공동 창간했다.

책 소개

분야예술
위대한 예술의 비결은 ‘생경함’에 있다!
최고의 걸작들 속 눈길을 사로잡는 생경함,
시대를 초월해 우리의 마음을 여전히 매혹하는 미술의 비밀을 파헤친다

위대한 미술 작품은 관람자의 발을 걸어 넘어뜨린다. 심상하게 보고 지나칠 수 없도록, 시선을 잡아채고 발길을 잡아끈다. 위대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은 무엇일까? 미술사라는 학문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론을 써왔다. 예술가 개인에 집중해 그의 성장 배경과 그를 둘러싼 사회적 환경, 교육이 그의 예술세계를 이루었음을 보여주기도 했고, 한편으로는 예술 바깥의 모든 논의는 배제한 채 형식적인 요소만으로 그 위대함을 평가하기도 했다. 또는 시대별로 공통된 흐름을 묶어 ‘-주의’의 연대기로 설명되는 미술사가 제시되기도 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예술 작품을 보는 방식은 기존의 것과는 사뭇 다르다. 기원전에 제작된 석부조 작품부터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의 2010년 작 「예술가가 여기 있다」까지, 지은이는 긴 세월에서 건져 올린 57점의 예술 작품을 관통하는 하나의 공통점을 찾아낸다. 이 명작들에는 ‘생경함’이 있다는 것이다. 이 생경함의 미술사가 더욱 풍성해지는 것은, 과거의 작품에서 빛을 발한 눈고리가 현대의 작품에서도 공명하여 나타나기 때문이다. 지은이는 단순히 생경함을 지닌 작품들을 선별해놓는 데 그치지 않고, 시대와 장소, 장르를 넘나들어 해당 명작과 영향을 주고받은 작품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200점이 넘는 컬러 도판이 책장을 넘기는 즐거움을 한껏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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