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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패스는 달리는 사람에게 날아간다
글쓴이
오하림 저
출판사
웨일북
출판일
2020년 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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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오하림

멋진 선배들이 많은 광고회사 TBWA KOREA에서 행복하고 오랜 카피라이터 시절을 보냈다. 이후 무신사를 거쳐 29CM 헤드 카피라이터로 일했으며, 4.5만 팔로워 ‘내가 광고회사 힘들다 그랬잖아’와 6만 팔로워 ‘도보마포’를 만든 기획자이기도 하다. 현재는 1만 명이 지켜보는 ‘일본광고’ 계정에 집중하고 있다.
좋아하는 것이 있으면 잊지 않기 위해 모아두고 싶고, 모아놓고 보면 사람들에게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날아오는 패스를 ‘필드’에서 기다리는 방법
업무에 잠식당해도 퇴사하지 않고
좋아하는 일을 지킵니다

좋아하는 일을 ‘직장’에서 할 수 있다면 그 무엇이든 감수할 수 있었던 당신,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기대와 현실의 정반대를 온몸으로 겪게 된다. 폭탄급 업무와 넘치는 ‘까임’, 연예인급 일정으로 퇴사라는 마지막 탈출구 앞에서 고민에 빠진다.

때맞춰 퇴사가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책들이 쏟아지고 어느 순간 회사 일 빼고 무엇이든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하지만 퇴사를 선택한 사람처럼 대단한 계획이 있다거나 큰 재산이 있는 것도 아니다. 결국 ‘나’를 어르고 달래서 회사에 보내는 게 현실이다. 그렇게 ‘버티기’로 자신을 회사에 남겨둔 채 돌아버릴 것 같은 순간을 보낸다.

하지만 버티겠다는 마음만으로는 회사에서 ‘미치고 환장할 것 같은 순간’을 견딜 수 없다. 나를 지키며 회사에 다니는 방법이 필요하다. 이때 필요한 건 바로 생각의 전환이다. 회사에 남은 당신에게는 하나의 기회도 함께 주어진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바로 좋아하는 일을 계속할 수 있다는 것, 그로 인해 ‘내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기회다.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된다. 여전히 자신의 자리에 남아 있는 사람에게만 해내는 순간이 오기 마련이라는 걸.

이 책은 해낼 수 있는 ‘패스’는 회사라는 ‘필드’에 남아 있을 때 가능하다고 말해준다. 꿀 바른 말 없이, 현실을 그대로 그려내 공감을 불러일으킨 뒤, 기어이 좋아하는 일을 지킬 수 있는 용기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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