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과학 저술가가 그려낸
우주의 경이로움과 밤하늘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6500만 년 전에 공룡을 멸종시킨 것과 같이 인류를 멸망시킬지도 모르는 소행성과의 충돌 위협을 탐색하기도 하고, 새로운 초신성을 발견하여 우주 팽창 역사의 비밀을 밝힐 암흑에너지 연구에 기여를 하기도 하는 등 그야말로 아마추어 천문인들의 활약이 이 책에 가득하다. 복잡한 것을 쉽게 설명하는 재능과 아름다운 문체로 ‘동시대 최고의 과학 저술가’로 불리는 저자 티모시 페리스의 『우주를 느끼는 시간Seeing In The Dark』은 “가장 오래되고 고상할뿐더러, 가장 새롭고 도전적인 인간 활동”인 천체 관측과 아름다운 밤하늘과 우주의 경이로움을 사랑하는 천체 관측자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전문가이자 동시에 아마추어리즘의 본질에 가장 충실한 천체 관측자이기도 한 저자는 『우주를 느끼는 시간』에서 천문학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통해 자신의 눈에 비춰진 경이로운 우주를 그려냄으로써 우리가 바로 그 경이로운 우주 속에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만든다.
저자가 그려내는 이야기는 세 가닥의 실로 구성되어 있다. 첫번째 가닥은 평생 동안 직접 하늘을 관측하면서 겪은 저자 자신의 경험담으로, 먼 옛날에 출발한 별빛이 저자의 눈에 닿는 순간 느낀 흥분과 감동에 대한 이야기이다. 두 번째 가닥은 돕슨식 망원경과 CCD 빛 감지 장비, 그리고 인터넷이라는 혁명적인 장비를 통해 이뤄졌던 아마추어 천문학의 혁명에 관한 기록이다. 세번째 가닥은 우주에 있는 천체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렇게 경이로운 우주를 만나는 여행을 통해 독자들은 저자와 함께 지구라는 “우주를 바라보는 횃대” 위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