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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나의 불행 너에게 덜어줄게
글쓴이
마르탱 파주 저
출판사
내인생의책
출판일
2013년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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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르탱 파주

1975년 파리에서 태어나 평범한 유년기를 보낸 마르탱 파주는 파리의 거리를 사랑하는 낭만파 청년. 철학과 예술과 역사가 마술적으로 어우러진 언어로 이야기하는 파주는, 프랑스 문단이 주목하는 젊은 작가 중 한 명이다. 대중적일뿐만 아니라, 감각적이면서도 깊이 있는 글쓰기로 전 세계 독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야간 경비원, 페스티벌 안전 요원, 기숙사 사감 등 이색적인 이력을 가지고 있다. 대학에서는 심리학, 언어학, 철학, 사회학, 예술사, 인류학, 음악을 전공했다. 취미도 다양해 우디 알렌의 영화를 좋아하고, 재즈를 즐겨 들으며, 요리하는 것을 즐긴다. 체홉과 도스토예프스키, 카슨 매컬러스, 로맹 가리, 제인 오스틴 등 그가 좋아하는 작가도 광범위하다.

첫 소설 『나는 어떻게 바보가 되었나』로 프랑스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는데, 가난하고 독신인데다 우울증 환자인 앙투안이 자신의 지성을 던져 버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가 유머와 역설로 그려져 있다. 두 번째 소설 『완벽한 하루』는 매일매일 눈뜨는 순간부터 죽음을 꿈꾸는 한 남자의 하루를 그린 소설로, 소재의 독특함과 기발한 발상, 엽기 발랄한 유머 감각이 돋보인다. 파주의 작품으로는 『초콜릿 케이크와의 대화』, 『컬러보이』, 『나는 지진이다』, 『나는 어떻게 바보가 되었나』, 『사람들은 세상의 종말에 익숙하다』, 『비는 사랑에 빠진 것처럼 내린다』 『여덟 살 때 잠자리』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조금 괴상한 아이들이 정의 실현에 나섰다! 만 열셋 마르탱, 바카리, 프레드 그리고 에르완은 자칭 ‘부적응자 클럽’ 회원들이다. 5년 전 엄마를 여의고, 그 슬픔에 알코올 중독이 된 아빠와 둘이 사는 마르탱은 한 시간 만에 끝나버린 첫사랑이 1년이 지난 지금도 아프다. 바카리는 너무 똑똑해서 사람들을 짜증나게 하고, 프레드는 전자 기타를 치며 머리가 초록빛이다. 천재발명가 에르완은 늘 우아한 정장 차림의 청소년이다.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조롱받는 부적응자 클럽 아이들은 그렇게 세상으로부터도 소외되어 있다.

그러나 습관적으로 의욕을 잃고 축 늘어지곤 했던 아이들이지만 이번엔 달랐다. 마르탱과 프레드는 교장 선생님과 정면 승부하며 보나세라 선생님을 두둔하는 편지를 쓴다. 그리고 에르완은, 불행을 평등하게 나눠 주는 기계를 발명한다. 불행의 늪에서 허우적대던 애들의 고통을 돈 많고 인기 좋고 아프지도 않고 성적도 좋은 아이들, 부모님이 죽지도 않았고 실업자가 되는 일도 없는 아이들, 어딜 가나 느긋한 그 아이들에게 좀 덜어 준다면 세상은 좀 더 공평해질 테니까. 에르완이 ‘평등 기계’의 빨간 단추를 누르자 기계가 웅웅 소리를 내며 학교 원래의 균형을 조금씩 깨뜨리는데…. 아이들은 정의를 실현하고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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