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가을에 피어나는 곁에 두고 싶은 우리 꽃 30가지와 자수 작품을 수록했다. 저자는 직접 발품을 팔아 채집한 우리 꽃들의 도안을 만들고 천연염색한 천에 그 모양 그대로 정성껏 수를 놓았다. 그 덕분에 자연을 닮은 소박한 아름다움이 천과 실로 새롭게 피어났다. 자연을 담아 순수하고 가녀린 우리 꽃, 한여름 세찬 빗줄기를 견뎌내며 수수한 향기를 내는 여름에 만날 수 있는 꽃들과 겨울을 준비하기 위해 강인함을 키우는 가을에 만날 수 있는 꽃들의 매력이 새롭게 다가온다. 책에 쓰인 재료와 도구, 스티치 방법, 야생화 자수를 예쁘게 수놓는 방법, 실의 번호 등 풍부한 팁을 곁들였다. 자수작품과 야생화 사진을 함께 소개해서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 땀 한 땀 저자의 손길을 따라 수를 놓다 보면 우리 꽃과 교감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