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서로 관계를 맺고 사회를 이루며 살아가는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땅속에 사는 개미도, 아프리카 사바나의 코끼리도 모두 사회적 동물이다. 바닷속에서 떼 지어 헤엄치는 작은 물고기나 초원에서 풀을 뜯는 임팔라 무리는 천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모여 지내며 무리 안에서 모두 평등하겠지요. 반면, 가장 힘이 센 동물이 우두머리가 되어 무리를 이끌기도 하며 개미나 꿀벌은 여왕을 중심으로 계급에 따라 철저히 분업화된 거대한 조직을 만듭니다. 오랑우탄처럼 홀로 살아가는 동물들은 사회성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수컷 오랑우탄도 짝짓기 때가 되면 암컷을 찾고, 암컷 오랑우탄이 새끼를 낳아 돌보는 것이 바로 사회생활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사회적 동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동물들의 사회에 대해 알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