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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글쓴이
베른하르트 슐링크 저
출판사
시공사
출판일
2013년 4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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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베른하르트 슐링크

법대 교수이자 판사이면서 베스트셀러 작가인 베른하르트 슐링크는 1944년 7월 6일 독일 빌레펠트에서 태어나 하이델베르크와 만하임에서 자랐다. 하이델베르크와 베를린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1975년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 관공서 간의 공무 협조에 관해 쓴 교수 자격 논문이 통과되었고, 본 대학과 프랑크푸르트 대학을 거쳐 1992년부터 베를린 훔볼트 대학 법대 교수로 재직하다가 2008년 정년퇴임했다. 1993년 뉴욕 예시바 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한 바 있으며, 1988년부터 2006년까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헌법재판소 판사를 겸임했다.

법학 교수로 재직 중이던 1987년 추리소설 《젤프의 법》을 발표하면서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이후 《고르디우스의 매듭》(1988)과 《젤프의 살인》(2001)으로 독일 추리문학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대표작이자 영화 [더 리더]의 원작으로 잘 알려진 《책 읽어주는 남자》(1995)는 출간 즉시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독일 문학 작품으로는 처음으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독일의 한스 팔라다 상과 디 벨트 문학상, 이탈리아의 그린차네 카부르 상, 프랑스의 로르 바타이옹 상, 일본의 마이니치신문 특별문화상,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부케 상 등 각국의 문학상을 수상함으로써 그 문학적 성취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48개국에 번역 출간되었으며, 여러 대학의 독일 문학과 홀로코스트 문학 과정에 커리큘럼으로 포함되어 있다. 2001년에는 그 문화적 공로를 인정받아 프랑스로부터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다른 작품으로 장편 《귀향》(2006), 《주말》(2008)이 있고, 단편집 《사랑의 도피》(2000), 《여름 거짓말》(2010)이 있다. 현재 베를린과 뉴욕을 오가며 영화 시나리오와 차기 소설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잃어버린 결말 찾기와 부재하는 아버지 찾기로 엮어낸
현대판 오디세이아


독일 현대 소설을 대표하는 작가 베른하르트 슐링크가 세계적 베스트셀러 『책 읽어주는 남자』의 성공 이후 발표한 장편 『귀향』. 전작 『책 읽어주는 남자』에서 열다섯 살 소년과 서른여섯 살 여인의 사랑이라는 파격적인 소재로 남녀의 사랑과 나치 전범에 대한 윤리적 책임이라는 묵직한 문제를 치밀한 구성으로 풀어냈던 작가는 이번 작품 『귀향』에서도 그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소설 속 소설이라는 독특한 구성으로, 잃어버린 소설의 결말 찾기와 현실 속 부재하는 아버지 찾기라는 두 이야기를 정교하게 엮어가는 과정에서 역사와 정의의 문제, 악의 본성에 관한 힘 있는 통찰을 다시 한 번 선보였다. “역사상 귀향 이야기의 원형으로 여겨지는 『오디세이아』의 숱한 변주를 현대인의 자아 찾기와 연결시키는 교묘한 소설적 장치, 모든 심각한 문제를 놀이하듯 경쾌하게 해체해버리는 유희적 가벼움, 그리고 정의와 역사, 두 개의 독일에 대한 깊은 성찰을 보여주는” 이 작품으로 슐링크는 “군더더기 없는 치밀한 구성으로 다시 한 번 독자들을 진지한 두뇌 유희의 세계로 이끌었다”(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미로 같은 정교함 속에서 놀랍게 허를 지르는 내러티브를 지녔다”(이코노미스트)는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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