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 사회에서는 학습의 본질적인 측면은 간과되고 있으며, 학습은 오로지 제도교육의 평가 체제에서 보다 우수한 등급을 받기 위한 수단의 의미만 가지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가 학습으로 인하여 받는 고통의 대부분은 학습을 둘러싼 사회ㆍ문화ㆍ제도의 특징으로 인한 것이었기 때문에, 상담이 학습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의 고통을 덜기 위해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는 제한적이었다. 이 한 권의 책만으로 학습으로 인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겪는 고통을 더는 데에는 한계가 있겠지만, 상담 서비스를 통해서 학생과 학부모를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과정의 첫걸음을 시작하고 보다 나은 대안을 찾으려는 의도로 집필된 교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