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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중국 오렌지 미스터리
글쓴이
엘러리 퀸 저
출판사
검은숲
출판일
2013년 4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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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엘러리 퀸

20세기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거장. 작가 활동 외에도 미스터리 연구가, 장서가, 잡지 발행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엘러리 퀸’은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탐정 이름이기도 한데, 셜록 홈스와 명성을 나란히 하는 금세기 최고의 명탐정이다.

엘러리 퀸은 한 사람의 이름이 아니라 만프레드 리(Manfred Bennington Lee, 1905~1971)와 프레더릭 다네이(Frederic Dannay, 1905~1982), 이 두 사촌 형제의 필명이다. 둘은 뉴욕 브루클린 출신으로 각각 광고 회사와 영화사에서 일하던 중, 당시 최고 인기였던 밴 다인(S. S. Van Dine)의 성공에 자극받아 미스터리 소설에 도전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들의 계획을 현실로 만든 것은 [맥클루어스] 잡지사의 소설 공모였다. 탐정의 이름만 기억될 뿐, 작가의 이름은 쉽게 잊힌다고 생각해, ‘엘러리 퀸’이라는 공동 필명을 탐정의 이름으로 삼았다. 그들이 응모한 작품은 1등으로 당선됐으나, 공교롭게도 잡지사가 파산하고 상속인이 바뀌어 수상이 무산된다. 하지만 스토크스 출판사에 의해 작품은 빛을 보게 됐는데, 바로 엘러리 퀸의 역사적인 첫 작품 『로마 모자 미스터리』(1929)였다.

이후 엘러리 퀸은 논리와 기교를 중시하는 초기작부터 인간의 본성을 꿰뚫는 후기작까지, 미스터리 장르의 발전을 이끌며 역사에 길이 남을 걸작들을 생산해냈다. 대표작은 셀 수 없을 정도이나, 그가 바너비 로스 명의로 발표한 『Y의 비극』(1932)은 ‘세계 3대 미스터리’로 불릴 만큼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중편 「신의 등불」(1935)은 ‘세계 최고의 중편’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이외 『그리스 관 미스터리』(1932), 『이집트 십자가 미스터리』(1932), 『X의 비극』(1932), 『재앙의 거리』(1942), 『열흘간의 경이』(1948) 등은 미스터리 장르에서 언제나 거론되는 걸작들이다. ‘독자에의 도전’을 비롯해 그가 작품에서 보여준 형식과 아이디어는 거의 모든 후대 작가들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특히 일본의 본격, 신본격 미스터리의 기반이 됐다.

작품 외에도 엘러리 퀸은 미스터리 장르의 전 영역에 걸쳐 두각을 나타냈다. 비평서, 범죄 논픽션, 영화 시나리오, 라디오 드라마 등에서도 활동했으며, 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 현재에도 발간 중인 [EQMM 엘러리 퀸 미스터리 매거진](1941년 시작됨)을 발간해 앤솔러지 등을 출간하며 수많은 후배 작가를 발굴하기도 했다. 미국미스터리작가협회는 이러한 엘러리 퀸의 공을 기려 1969년 ‘『로마 모자 미스터리』 발간 40주년 기념 부문’을 제정하기도 했으며 1983년부터는 미스터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공동 작업에 ‘엘러리 퀸 상’을 수여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발견된 장소도, 차림새도 모든 것이 뒤집힌 거꾸로 살인 사건
엘러리 퀸, 가장 기상천외한 수수께끼에 도전하다!

뉴욕 중심가의 챈슬러 호텔. 그곳 22층에는 출판업자이자 사교계의 명사이고 보석과 우표 수집가인 도널드 커크의 사무실과 아파트가 있다. 어느 날 도널드 커크를 찾아온 정체불명의 남자가 둔기에 머리를 얻어맞은 채 대기실에서 변사체로 발견된다. 현장인 대기실은 가구에서부터 집기까지 모든 것이 다 거꾸로 뒤집혀 있는 상황. 피살자의 차림새도 머리에서 발끝까지 모두 거꾸로 되어 있고, 뒤집힌 과일 그릇 옆에는 오렌지 껍질과 씨앗이 흩어져 있다. 이상한 차림으로 죽어 있는 이 남자의 정체는 과연 무엇인가? 범인은 왜 모든 것을 거꾸로 뒤집어 놓았을까? 기상천외한 ‘거꾸로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엘러리 퀸의 도전이 시작된다.

중국 문화의 ‘거꾸로’ 특성에 착안한 독특한 상황 설정! 엘러리 퀸이 맞닥뜨린 가장 기괴하고 어지럽게 꼬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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