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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시콘
글쓴이
맥스 배리 저
출판사
열린책들
출판일
2020년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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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맥스 배리

휼렛 패커드에서 일하며 고성능 컴퓨터 시스템을 판매하는 척하면서 몰래 첫 장편 소설 『시럽Syrup』을 쓴 오스트레일리아 사람이다. 사실 그는 휼렛 패커드가 돌려달라고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 소설을 쓴 업무용 랩톱 컴퓨터를 지금도 갖고 있는데, 이 사실은 부디 모른 척해주기 바란다. 그는 재미있는 마케팅 농담이 될 거라는 생각에 『시럽』의 표지에 나온 자기 이름에 알파벳 엑스x를 하나 더 추가Maxx했는데, 이는 재수 없는 인간의 허세로 비칠 뿐인 걸 몰랐기 때문에 한 짓이었다. 두 번째 장편 소설 『제니퍼 정부Jennifer Government』는 작가 이름에 쓸데없는 엑스를 추가하지 않고 출간해 전작보다 훨씬 더 잘 팔렸고, 이후 『회사Company』, 『머신 맨』(한국어판 박혜원 옮김, 레드박스 펴냄), [타임] 선정 ‘올해의 책 10선’에 꼽힌 『렉시콘』(한국어판 최용준 옮김, 열린책들 펴냄) 등을 발표했다. 맥스는 정치 온라인 게임 <네이션스테이츠NationStates>를 만들기도 했는데 이 때문에 고등학생 및 정치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소설가가 아니라 게임 제작자로 더 유명하다. 그는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에서 태어나 그곳에 거주하며 전업 작가로 글을 쓰고 있는데, 그 덕분에 사각 팬티 한 장만 입고 글을 써도 된다는 이점을 만끽하는 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언어를 소재로 한 독특한 스릴러 『렉시콘』 출간

호주 작가 맥스 배리의 디스토피아 스릴러 『렉시콘』이 최용준의 번역으로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배리는 휴렛 팩커드 직원으로 일하는 동안 첫 소설을 썼고, 온라인 시뮬레이션 게임을 직접 만들기도 한 작가다. 기업, 국제 정치, 게임 등 다양한 소재에 관심을 보인 배리가 이번에는 언어를 소재로 한 소설을 발표했다.

[렉시콘lexicon]은 특정 언어나 주제, 분야에서 쓰이는 단어들의 모음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제목에 걸맞게 이 소설을 이끌어 가는 중심인물은 언어로 사람을 조종하는 특수 능력자 [시인]들이다. 그들이 노리는 것은 가공할 만한 위력을 지닌 [날단어]와 날단어에 면역력을 가지고 있는 [치외자]. 단어 하나를 둘러싸고 생사를 오가는 음모와 추격전이 빠른 속도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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