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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의 철학
글쓴이
박이문 저
출판사
소나무
출판일
2013년 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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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이문

전 연세대학교 특별초빙교수 및 시몬즈대학 명예교수이다. 1930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문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소르본느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프랑스, 독일, 일본, 미국 등지에서 30여 년 동안 지적인 탐구와 후학 양성을 위해 교수생활을 한 뒤 귀국했다. 귀국 후 포항공대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퇴임하였으며, 미국 시몬즈 대학 명예교수이자, 연세대학교 특별초빙교수로 활동하였다. 2017년 3월 26일 별세 하였다.

그는 한국 자생철학을 대표하는 우리 시대의 세계적인 철학자이자 시인이다. 또한 철학가이자 문학가로 국내에서 손꼽히는 당대의 석학으로 칭송받고 있으며, 프랑스 철학에 있어서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폭넓고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쓴 그의 글은 세대를 불문하고 꾸준한 사랑을 받았고, 그의 글에 감명한 이들은 그가 강조한 지적 투명성, 감성적 열정, 도덕적 진실성을 좌우명으로 삼기도 하였다. 저서로는 『녹색 한국의 구상』,『아직 끝나지 않은 길』, 『과학, 축복인가 재앙인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시인이며 철학자인 박이문의 주저(主著)이자
‘박이문 철학’의 결정판!!


한국 자생철학을 대표하는 우리 시대의 석학 박이문이 평생에 걸친 시적ㆍ철학적 사유와 방랑 끝에 우리에게 제시하는 ‘박이문 철학’이 바로 『둥지의 철학』이다. 철학이라는 둥지는 시적 상상력과 유연성을 가진 기술로서의 예술적 솜씨를 필요로 한다. 결국 박이문이 말하는 ‘둥지의 철학’은 “철학적 시(詩)인 동시에 시적 철학의 글쓰기”인 것이다. 이번 개정판은 초판의 오류를 바로잡고 손질하여, 철학의 세계에 다시 둥지를 튼다. 한국 철학의 자생성과 독창성을 증명하는 『둥지의 철학』은 과감한 철학적 리모델링으로서 여전히 진행형임을 우리는 기억하고 탐구해야 마땅하다.

박이문은 이 책을, 양적으로 아주 적지만 핵심적인 철학적 문제가 모두 그리고 깊이 다루어지면서도 아주 간략하게 쓴 비트겐슈타인의 『논리-철학 논고』 같은 책으로 구상했다. 박이문은 자연과 인간의 관계의 고유한 구조를 ‘존재­의미 매트릭스’라고 이름을 붙이고, 지금까지 존재하고 앞으로 존재할 수 있는 다양한 세계관 즉 인간에 의한 자연적 및 문화적 우주에 관한 커다란 그림 지도들의 분류와 비판적 논평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존재­의미 매트릭스’는 기존과 미래의 모든 세계관은 물론 전통적으로 종교, 철학, 그리고 과학의 중요한 주장과 논쟁을 새로운 시각에서 이해하고 평가하는 잣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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