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1.75미터(m)’ 또는 ‘무게 68킬로그램(kg)’ 등등, 우리는 평소 당연한 듯이 단위와 관련된 말을 주고받는다. 하지만 만일 ‘미터’나 ‘킬로그램’이라는 단위가 없다면 의사소통은 매우 어려워진다. ‘길이 1.75’나 ‘무게 68’만으로는 어느 정도의 길이나 무게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단위는 사물을 측정하거나 비교할 때 기준이 되는 양이다. 우리는 단위를 사용해야 비로소 길이와 무게 등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으며,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이처럼 단위는 일상생활은 물론이고 산업과 과학, 수학의 발전에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학교 교육에서 필요한 모든 단위의 기본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2019년 5월에 새롭게 정의된 ‘단위의 개정’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루고 있다. 단위의 세계를 완전히 이해해서 과학과 수학의 기본을 제대로 갖추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