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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전쟁
글쓴이
존 번연 저
출판사
평단문화사
출판일
2013년 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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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존 번연

1628년 11월 30일, 영국 베드포드 근처, 엘스토우에서 땜장이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교육을 거의 받지 못했으나 경건 서적들과 부인의 영향으로 말미암아 회심하고, 역사상 길이 남는 작가이자 설교자가 되었다. 공교롭게도, 존 번연은 베드포드 감옥에서 1마일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태어났는데, 그 감옥은 그가 훗날 12년 세월을 보낸 곳으로, 『천로역정』을 쓴 곳이기도 하다. 고향에서 땜장이 일을 하던 존 번연은 혼수로 단 두 권의 책을 들고 온 여인과 1649년에 결혼했다. 그의 부인의 소중한 지참물이었던 아서 덴트Arthur Dent의 『평범한 사람이 천국에 이르는 길』과 루이스 베일리Lewis Bayly의 『경건』이라는 책을 읽고 신앙을 갖게 되었다.

1653년 독립파 교회의 존 기포드 벨렛 목사에게 큰 감화를 받고 세례를 받았다. 존 번연은 그 당시에 설교를 법으로 금지하였음에도 12년간의 감옥생활을 두려워하지 않고, 뜨거운 열정으로 복음을 전했으며, 약 67권의 저서를 집필하였다. 그는 설교자요, 복음전도자요, 목사로서의 열심과 근면과 헌신 때문에 “번연 감독”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1688년 런던에서 그가 그리던 천국으로 갈 때까지 숱한 고난에도 굴복하지 않고 설교자, 복음전도자, 목사, 작가로의 삶을 살았다. 대표작으로는 『천로역정』, 『거룩한 전쟁』, 자신의 영적 자서전인 『죄인의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 등이 있다. 특히 『천로역정』은 『성경』 다음으로 많이 읽힌 책이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도 여전히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남아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인간 내면의 영적 갈등을 실감나게 그려낸 대서사시!

존 버니언은 그리스도인이 천국을 향해 나아가는 순례의 길에서 겪는 신앙 체험을 우화 형식을 빌려 쓴 『천로역정』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천로역정』은 존 버니언의 방대한 작품 중에 일부일 뿐이다. 비록 『천로역정』보다는 덜 알려져 있지만, 내용과 호소력에 있어 결코 뒤지지 않는 작품이다.

『거룩한 전쟁』은 존 버니언이 1660년부터 1672년까지 베드퍼드 감옥에서 12년 동안 감금되어 있던 중 6년 뒤에 쓰기 시작했고, 그의 나이 54세 때 세상에 나왔다. 그는 책의 시작 부분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렇게 내가 본 사실을 분명하게 여러분에게 말하는 것을 볼 때 나를 우화나 지어내는 자로 여기지는 않겠죠. 그렇다면 내 이름을 명성을 조롱받는 자들과 함께 거론하지 않았으면 해요. 다시 한 번 내가 감히 말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은 내가 그곳에서 직접 보았다는 사실이에요.”

이처럼 버니언은 책의 내용이 결코 지어낸 것이 아닌 자신의 체험이라고 강조한다. 『성경』을 통독하고 그 교리를 관통해 자신이 깨달은 바를 바탕으로 썼음을 의미한다. 『거룩한 전쟁』 속에 나타나는 선과 악의 갈등, 영적인 싸움은 바로 버니언 자신이 번민과 경험을 통해 깨달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으로써 얻게 되는 영혼의 각성, 죄의 확신, 도덕적 삶으로 살려는 헛된 시도들, 육적인 절망, 그리스도의 의를 믿음으로 칭의에 대한 이해 그리고 신자가 성숙해짐으로써 성결해지는 성화의 사역 등을 우화 형식을 빌려 묘사한 것이다. 놀라운 점은 추상적인 인간 내면의 선과 악의 갈등, 천국을 향해 가는 영적 싸움을 너무나도 생생하고 흥미롭게 형상화해 내고 있다는 점이다. 인간이 어떻게 선과 악의 갈등을 이겨내고 구원을 받을 수 있으며, 어떻게 말씀으로 믿음을 지켜 나아갈 수 있는지 버니언이 깨달음을 얻었던 것처럼 그 깨달음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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