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놓자,
인생의 가벼운 발걸음을 위해...
어떤 행복은 순간적인 고집 때문에 어깨를 스치고 지나가버리고, 또 어떤 행복은 잠시 소홀히 하는 사이에 손가락 사이로 미끄러져 사라져버린다. 마음이 멀어지고 냉담해져 만회가 어려워지는 것은 한순간의 일이다. 감사를 표현하지 않고 마음 깊숙이 묻어두고 있다가 일생의 유감이 되는 수도 있다. 따라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일 때는 생각의 방향을 바꿔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하면 후회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네 삶에서 너무나 당연하듯 잊히고 무뎌져가는 생활의 디테일한 감정들을 탄탄한 필력으로 되살려준다. 각박한 현실 속에 숨은 행복, 그래도 살맛 나는 세상살이, 또 다른 자신인 친구, 인생을 아름답게 하는 사랑을 면민히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