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멈춰야 날씬해지는 다이어트의 역설
다이어트 신화와 마케팅에서 벗어나도록 다이어트의 실체와 비밀을 알려주는 책. 저자는 13살에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후, 18년 동안 시기별로 유행하는 다이어트를 몸소 체험하면서 ‘다이어트의 반동’을 실감하게 된다. 이를 악 물고 다이어트에 매진할 때는 살이 안 빠지다가 어떤 이유로 다이어트를 생각하지 않고 마음 편히 먹으면서 지낼 때는 살이 빠지는 것이었다. 이를 계기로 다이어트의 유래와 역사, 숨겨진 메커니즘을 연구한 뒤, 다이어트를 해서는 살을 뺄 수 없으며 이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마른 몸을 유지하려고 다이어트를 계속하다가는 섭식장애가 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기에 이른다.
먼저 필요한 에너지보다 적게 먹으면 피하지방이 소비되어 살이 빠진다는 다이어트 신화부터 뒤집는다. 우리 몸이 항상 같은 상태를 유지하려는 '항상성' 때문에 오히려 요요현상이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밖에도 효과 없이 사라진 각종 다이어트들의 실체와 교묘한 광고 수법을 지적하면서 어떠한 다이어트도 하지 않는 안티 다이어트를 주장한다. 대신 내 몸이 원하는것을 그때그때 알아차리면서 몸이 아니라 마음의 허기를 다스리는 법을 알려주고, 이를 통해 살이 안찌는 체질에 이르도록 안내한다. 그동안 다이어트의 허망에 지쳤던 이들이라면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을 지키는 법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