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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교향곡
글쓴이
권오길 저
출판사
사이언스북스
출판일
2013년 5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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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권오길

대중과학의 친절한 전파자로 활약하고 있는 ‘달팽이 박사’이자, 우리 고유어(토박이말)를 많이 쓴다고 하여 ‘과학계의 김유정’이라 불리는 생물학자이다. 경남 산청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생물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경기고교, 서울사대부고 교사를 거쳐 강원대학교 생물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강원대학교 명예 교수로 있으면서 글쓰기와 방송, 강의 등을 통해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꾸준히 들려주었다. 2026년 9월 11일 향년 86세로 별세했다.

1994년부터 [강원일보]에 「생물이야기」를, 2009년부터 [교수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2022년까지 약 10년간 [월간중앙]에 「권오길이 쓰는 생명의 비밀」을 연재하였다. 쉽고 재미있는 과학을 알리는 데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저작상, 대한민국과학문화상 등을 받았고, 이외에도 강원도문화상(학술상), 동곡상(교육학술 부문)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는 1994년 『꿈꾸는 달팽이』를 시작으로 『인체기행』, 『생물의 죽살이』, 『흙에도 뭇 생명이…』 등을 비롯해 ‘우리말에 깃든 생물이야기’ 시리즈인 『달팽이 더듬이 위에서 티격태격』, 『소라는 까먹어도 한 바구니 안 까먹어도 한 바구니』, 『눈 내리면 대구요, 비 내리면 청어란다』, 자연과 인문을 버무린 『과학비빔밥』(전 3권) 등 50여 권이 있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한평생 숲과 흙, 곤충과 새를 벗 삼아 어린아이와 같은 호기심으로
자연이 품은 비밀을 탐구해 온 노학자의 사계절 자연 관찰 일기


우리 주변의 자연에 대해 끊임없이 갖는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자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는, 달팽이 박사로 널리 알려진 권오길 교수의 신작. 『생명 교향곡』은 저자가 강단을 떠난 후 한갓진 동네에서 직접 밭 갈고 씨 뿌리며 살아가면서 깨달은 사계절의 변화무쌍함과 생명의 신비로움을 예찬하는 자연 관찰 일기이다. 저자는 주변 논밭과 산책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그마한 생명체에서부터 종국엔 우리 밥상과 식탁에 올라 먹을거리로서 우리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갖가지 동식물들을 담담히 관찰하고 꼼꼼히 기록하여 한 권의 책에 담았다.

긴 세월 질곡의 삶이 만들어 낸 인연으로 함께 순환하며 살아가는 생명들의 모습에서 저자는 정녕 눈물겹게 아름다운 우리의 어머니 자연, 사계절 생동하는 삶의 터전인 자연을 한껏 펼쳐 보여 주고 있다. 자연을 면밀히 관찰하고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온 우리 조상들의 지혜뿐만 아니라 현대 과학이 풀어낸 자연의 신비를 동시에 들려준다. 달팽이처럼 느리게, 그러나 속살이게처럼 영민하게 한평생 숲과 흙, 곤충과 새를 벗 삼아 어린아이와 같은 호기심으로 자연이 품은 비밀을 탐구해 온 노학자의 사계절 생명 예찬인 『생명 교향곡』을 읽어 가다 보면 바쁜 도시 생활에서 잊고 지내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우리 강산이 선사하는 자연의 신비로움을 다시 한번 깨닫고 그 아름다움에 만취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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