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피야를 잃고 지브냐와 헤어진 가유스는 상처 입은 마음을 품고 에리다나의 밤거리를 방황하고, 강적 유라뷔카를 잃은 기기나는 검의 방향을 잃는다. 그런 와중에 최악의 살인자이자 ‘자하드의 사도’인 안헬리오가 에리다나에 나타나 피의 축제를 벌인다. 사도를 요격하기 위해 가장 흉악한 주식사 판하이마와 그 일당들이 움직이고, 성녀 페트레리카는 마음 아파한다. 사도를 체포하기 위해 파견된 특별 수사관이 숨기고 있는 비밀이란? 각자의 생각 때문에 함께 싸우면서도 불화가 소용돌이치는 에리다나에서, 살인 횟수를 경쟁하는 사도의 살인 유희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