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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팔레스타인 2
글쓴이
원혜진 저
출판사
여우고개
출판일
2013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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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원혜진

만화를 인생의 교과서로 삼고 어린 시절을 보냈다. 『이어달리기』의 「몸살」 편으로 만화가의 길에 본격적으로 들어섰고, 『아! 팔레스타인』으로 부천국제만화대상 어린이 상을 받았다. 그동안 『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 『장보고』, 『오천원은 없다』, 『선생님도 모르는 과학자 이야기』, 『교과서보다 엄청 똑똑한 수학 이야기』, 『내 안에 어떤 재능이 숨어 있을까?』, 『신비한 바닷속으로』, 『책으로 집을 지은 악어』, 『참으로 당돌한 학교』, 『아멜리아 에어하트』, 『이혼 대비 비밀 노트』,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프랑켄슈타인과 철학 좀 하는 괴물』, 『나는 태극기입니다』, 『거꾸로 환경시계 탐구생활』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아! 팔레스타인》 1, 2권 프랑스어권에 전격 수출
- 한국 만화 수출 역사상 최고 선인세


우리는 그 동안 알게 모르게 팔레스타인에 대한 뉴스를 무수히 접해 왔다. 그래서인지 자연스럽게 ‘팔레스타인-하마스-자살 폭탄 테러-잔혹 무도한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줄줄이 비엔나소시지처럼 연결된다. 하지만 《아! 팔레스타인》 1, 2권은 이 연상 작용에 엄청난 균열을 내고 있다. 연결 지점마다 “왜”라는 질문을 끝없이 던지기 때문이다. 왜 팔레스타인 하면 하마스가 떠오를까, 왜 하마스 하면 자살 폭탄 테러가 떠오르는가? 도대체 왜? 이를 알기 위해 1권에서 팔레스타인 고대사부터 1차 인티파다(1987~1993년)까지 살펴보았다면 2권은 바로 그 이후의 이야기다.

이스라엘, 미국 등 세계 대다수 나라는 팔레스타인인의 ‘자살 폭탄 공격’을 ‘테러’라고 규정한다. 하마스는 자살 폭탄 테러를 주도하는 악랄한 조직이고, 이스라엘이 자살 폭탄 공격에 대비해 팔레스타인을 선제공격하거나 고립 장벽을 건설하는 것은 생존권에 해당하므로 지탄할 수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팔레스타인인은 자살 폭탄 테러를 ‘순교’라고 칭한다. 그리고 하마스 지도자 야신은, 이러한 순교는 모든 나라의 역사에서 등장했으며 대한민국 역사에도 그런 희생적인 저항이 있지 않았느냐고 되묻는다. 만화 속 팔레스타인인들은 활동가들에게 “당신의 나라에 가서 우리의 진실을 알려주세요”라고 이야기한다. 이 만화를 한국적 시각에서 읽는 것은 곧 팔레스타인인의 호소에 답하는 작은 시작이 될 것이며, 비로소 역사 현장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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