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그리스인 조르바
글쓴이
니코스 카잔차키스 저
출판사
온스토리
출판일
2013년 5월 1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니코스 카잔차키스

현대 그리스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20세기 문학의 구도자〉로 불리는 니코스 카잔자키스는 1883년 크레타 이라클리온에서 태어났다. 터키의 지배하에서 기독교인 박해 사건과 독립 전쟁을 겪으며 어린 시절을 보낸 그는 이런 경험으로부터 동서양 사이에 위치한 그리스의 역사적 사상적 특이성을 체감하고 이를 자유를 찾으려는 투쟁과 연결시킨다.

니코스 카잔자키스는 호메로스와 베르그송, 니체를 거쳐 부처, 조르바에 이르기까지 사상적 영향을 고루 받았다. 그리스의 민족 시인 호메로스에 뿌리를 둔 그는 1902년 아테네의 법과대학에 진학한 후 그리스 본토 순례를 떠났다. 이를 통해 그는 동서양 사이에 위치한 그리스의 역사적 업적은 자유를 찾으려는 투쟁임을 깨닫는다. 1908년 파리로 건너간 카잔자키스는, 경화된 메카니즘으로부터 자유로운 존재를 창출하려 한 앙리 베르그송과 '신은 죽었다'고 선언하며 신의 자리를 대체하고 '초인'으로서 완성될 것을 주장한 니체를 접하면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투쟁적 인간상"을 부르짖었다. 또한 인식의 주체인 '나'와 인식의 객체인 세계를 하나로 아울러 절대 자유를 누리자는 불교의 사상은 그의 3단계 투쟁 중 마지막 단계를 성립시키는 데 큰 기여를 했다.

그의 오랜 영혼의 편력과 투쟁은 그리스 정교회와 교황청으로부터 노여움을 사게 되었고, 그의 대표작 『미칼레스 대장』, 『그리스도 최후의 유혹』, 『그리스인 조르바』가 신성을 모독했다는 이유로 파문당하기도 했지만, 그는 1951년, 56년 두 차례에 걸쳐 노벨 문학상 후보에 지명되는 등 세계적으로 그 문학성을 인정받았다. 다른 작품들로는 『오뒷세이아』, 『예수, 다시 십자가에 못박히다』, 『성 프란치스코』, 『영혼의 자서전』, 『동족 상잔』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온스토리 세계문학 시리즈, 그 다섯 번째 작품 《그리스인 조르바》
순수한 자유를 찾아 광산으로 떠난 두 남자의 유쾌한 모험담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감동과 교훈을 주면서도 미학적인 완성도까지 갖춘 명작만을 엄선하여 펴내는 온스토리 세계문학 시리즈. 그 다섯 번째 책으로는 인간 스스로의 구원과 자유를 꿈꾸었던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대표작인 《그리스인 조르바》를 선보인다. 특유의 참신하고 유머러스한 비유를 잘 살려 우리말로 옮겼고,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풍부한 각주를 달았다. 권말에는 지은이 카잔차키스의 연보를 실었고, 영문판 원서도 함께 수록하여 번역본과 비교해가며 읽는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했다.

1946년 아테네에서 출간된 《그리스인 조르바》는 문학/철학/정치 분야에서 폭넓게 활약한 작가 카잔차키스의 자전적 경험이 반영된 소설이다. 터키의 지배에서 벗어난 20세기 초반의 크레타 섬을 배경으로, 마음 가는 대로 자유롭게 살아가는 옛 게릴라 전사 조르바와 금욕적인 삶을 통해 깨달음을 얻으려 하는 ‘나’의 갈탄 광산 사업 이야기를 다뤘다. 독자들은 조르바가 풀어내는 이야기보따리와 다양한 인물의 행동을 통해 소박하고도 위대한 자유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신랄하고도 재치 있는 문장으로 승화한 이 작품은 발표되자마자 전 유럽에서 번역/출간되었고, 그리스 문학과 카잔차키스를 연구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