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사시대부터 20세기까지, 꼼꼼하게 살펴보는 미술 가이드
모든 작품은 그것을 만든 사람, 출신지, 그가 활동했던 시대의 흔적을 모두 담고 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작품도 그 자체만 독립적으로 떼어내어 고찰할 수 없으며, 정치·지형·학문·예술·사회의 영향, 나아가 주변 세계와 분리해서 작품을 온전하게 이해하는 것도 불가능하다. 이 책은 작품 탄생의 위치를 재현한 지도, 복잡한 자료를 분석해 놓은 도표, 미술가와 작품 등을 시대별로 정리한 연표까지 풍부한 시각적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각 시대의 변화에 따른 새로운 해석과 내용 정리를 통해 새로운 관점에서 미술사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넘쳐날 정도로 많은 명작들을 지속적이면서도 전체적인 시각에서 바라보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았다. 열다섯 명의 전문가들은 오랜 기간동안 토론하고 생각과 지식을 공유하며, 초기 인류가 이룩한 최초의 예술적 표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미술'이라는 복잡한 분야를 명확하게 개관하고 있다. 또한 서양미술의 역사를 중심으로 주요 거장들의 작품을 두루 섭렵하였으며, 문장과 그림에 지도와 연표, 도표로 미술의 역사를 촘촘히 짜 놓았다. 미술사의 고전이 된 방대한 저서를 읽기 위한 준비운동으로, 또 읽는 동안 길을 헤메지 않도록 도와주는 나침반으로도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