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소녀와 인간 소년, 전쟁과도 같은 이들의 위험한 사랑과 스릴이 넘치는 서스펜스 로맨스
전 세계 25개국 독자들이 열광한 영어덜트 대작 「나이트셰이드」 시리즈 제2편 『울프스베인』. 황금빛 눈과 백금색 머리칼, 위험한 상황에 닥치면 인간에서 늑대로 변신해 상대방을 위협하고 머릿속의 울림으로 대화하며, 상처가 생기면 나이트셰이드(가짓과의 식물) 꽃의 자줏빛을 닮은 피가 흐르는 늑대 인간. 출간과 동시에 미국 전역을 늑대 인간의 로맨스 열풍에 빠뜨리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나이트셰이드』에 이은 시리즈 제2편 『울프스베인』이 출간되었다.
달밤에 인간을 위협하는 무서운 존재로 인식되던 늑대 인간을 인간보다 아름답고 관능적인 존재로 그린 「나이트셰이드」 시리즈에서 작가 앤드리아 크리머는 중세의 마녀와 마법사들에 얽힌 전설을 늑대 인간들의 탄생과 결합시켜 판타스틱한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또한 늑대 인간의 세계가 상생에서 적대 관계로, 한 울타리 안에서 여러 계급과 일족으로 나뉘는 과정을 통해 인간 역사를 지배해온 전쟁, 마녀 사냥, 제국주의 이념 등을 간접적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요소들은 「나이트셰이드」 시리즈를 이끌어가는 큰 구심점 역할을 하면서 단순한 로맨틱 판타지를 뛰어넘어 세상을 지배하는 구조, 강자와 약자와의 관계를 생각하게 만든다.
늑대 소녀 칼라는 셰이라는 인간 소년을 구하기 위해 일족을 배신하게 된다. 셰이를 구하고 정신을 잃은 칼라가 깨어난 곳은 오랜 숙적 서처들의 소굴. 이제 죽은 목숨이라고 확신하는 칼라에게 서처들이 한 가지 제안을 해온다. 늑대 인간을 지배하는 키퍼들을 없애고 그녀가 남기고 온 일족들과 한 남자를 구해오라는 것. 그녀의 짝으로 정해져 있던 렌은 키퍼들의 손아귀에 붙잡힌 채 고통스러운 나날들을 보내고 있다. 한시라도 빨리 칼라가 구하지 않으면 그녀의 일족은 키퍼들의 손에 몰살당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유를 희생하면서까지 렌을 구할 가치가 있을까? 과연 셰이는 무슨 일이 일어나든 언제나 그녀의 편에 서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