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인 언어 '그림', 일러스트레이터의 눈으로 보다
‘일러스트레이터’라는 명칭은 나라마다, 문화마다 조금씩 다른 함의를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 결국은 ‘예술가’를 뜻한다.『그림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19인과의 인터뷰를 담았다. 자신만의 세계가 담긴 그림으로 이름을 알린 예술가 19인의 작품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그림을 좋아하고, 글이 아닌 시각예술로 말하는 직업을 가진 모든 이들에게 실제적인 조언과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들의 삶이 오롯이 담긴 그림과 언어 속에서 공감의 한 장면, 한 구절을 만날 수도 있다.
19인의 참여 작가들은 저마다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한국과 일본, 미국과 유럽, 인도와 터키, 슬로베니아 등에 이르는 공간적 다양성뿐 아니라, 중년을 넘긴 작가부터 이제 갓 학업을 마친 신인까지 국적도, 커리어도 모두 다르다. 이 책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은 자신의 아름다운 그림 이상의 것을 번지르르하거나 거창하게 말하지 않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물론, 진실한 그들의 말과 글 속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