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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대왕
글쓴이
호어스트 에버스 저
출판사
은행나무
출판일
2013년 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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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호어스트 에버스

1967년 니더작센 주 디프홀츠 근교에서 태어나, 1987년 독문학과 정치학을 공부하기 위해 베를린으로 유학을 갔다. 이후 베를린에서 여자친구, 아이와 함께 살고 있다. 1990년부터 정기적으로 베를린의 여러 크고 작은 무대에 올라 자신이 쓴 텍스트를 읽고 있으며, 2001년부터는 솔로프로그램인 〈에버스가 보여주는 세상〉과 〈느낌으로 아는 것들〉을 베를린 밖에서도 공연하고 있다. 1996년에는 《티타닉》지 주최 낭독경연대회인 테오도르 아도르노 모사대회에 보브 비억과 함께 출전하여 상을 받았다.

1994년 ‘게오르크-크리스토프-리히텐베르크 상’, 1996년 ‘테오도르 아도르노 모사대회 상’, 2000년 ‘파울라나 카바레 상’, 2001년 소극장예술상인 ‘프릭스 판테온 상’과 ‘잘츠부르거 슈티어 상’, 2002년 ‘독일 카바레 상’, 2006년 ‘할터른-키프 소극장예술상’, 2008년 ‘독일 소극장예술상’을 받는 등 상복 많은 작가이기도 하다. 작품집으로 1997년 출간된 『베딩』,2002년에 『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 2005년의 『느낌으로 아는 것들』, 2008년의 『검색기 내 인생』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에버스 특유의 유머 감각이 살아 숨 쉬는
기상천외한 ‘코믹스릴러!


『세상은 언제나 금요일은 아니지』에서 엉뚱하고 게으른 유머로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호어스트 에버스가 장편소설. 버스의 가장 큰 매력이라 할 수 있는 자기 풍자와 유머 감각은 스릴러 소설에서도 여전히 건재하다. 전혀 예상치 못한 순간에, 심지어는 극적 긴장이 최고조에 달할 때조차 툭 터져 나와 독자들의 웃음을 유발하는 능청스러운 유머는 『베를린 대왕』을 전례 없는 ‘코믹스릴러’ 소설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니더작센 주의 지방도시 출신으로서 베를린에 경감으로 갓 부임한 라너. 그토록 꿈에 바라던 베를린행이요, 고속승진이었지만 막상 베를린에 와 보니 현실은 녹록지가 않다. 베를린이라는 도시에 아직 적응하지 못한 그를 동료들은 ‘시골보안관’이라 놀려대고, 길눈이 어두운 탓에 수사만 나가면 멀쩡한 시내 한복판에서 길을 헤매기 일쑤다. 게다가 지나가는 사람에게 길을 물어보면 얼뜨기 경찰에게 베를린 관광을 시켜주겠다며 일부러 틀린 길을 가르쳐준다.

그런 라너에게 첫 사건이 들어온다. 주택가 뒷마당에서 남자 시체가 벌거벗은 채로 발견되었는데, 피해자를 아는 이는 아무도 없고, 피해자의 집에서는 거액의 현금과 원고 뭉치가 나온다. 그러던 중 독일 최대의 해충방제기업 사장 마칼리크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베를린에는 쥐가 들끓기 시작한다. 사고사로 강제 종료된 마칼리크 사건에 의문을 품은 라너는 벌거벗은 시체 사건을 조사하는 한편 마칼리크 사건을 몰래 계속 조사해 나간다. 그리고 이 두 사건 사이에 모종의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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