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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기행, 일기, 시 隨想, 紀行, 日記, 詩
글쓴이
고유섭 저
출판사
열화당
출판일
2013년 3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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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고유섭

우현(又玄) 고유섭은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에서 미학·미술사를 전공했으며, 본격적인 연구를 통해 우리 미술사와 미학을 근대적인 방법론으로 학문화한 선구적인 학자였다. 그는 1925년 서울 보성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철학과에서 미학과 미술사를 전공하였다. 1930년 이후 중요한 고대미술품들을 조사 연구하는 데 힘썼으며, 1933년 개성부립박물관 관장으로 부임해 국내의 중요한 고대 미술품의 조사와 연구에 힘썼고 방대한 양의 논문을 발표하였고 1944년 병으로 사망했다. 우리 문화예술을 바라보는 시각의 준거(準據)를 세우고, 나아가 한국미술에 대한 학문적 궁구(窮究)를 통해 실질적인 한국미술사학 연구의 초석을 마련한 그는, 해방 이후 지금까지 지대한 영향을 끼친, 한국미술의 등불 같은 존재이다. 그가 생전에 신문이나 잡지에 발표한 글들은 죽은 뒤 제자들에 의하여 『조선탑파(韓國塔婆)의 연구』 『한국미술사급미학논고(韓國美術史及美學論攷)』, 『조선화론집성(朝鮮畵論集成)』, 『한국미술문화사논총(韓國美術文化史論叢)』, 『송도의 고적』 등으로 간행되었다. 한국 미술사에서의 그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에서 ‘우현상(又玄賞)’을 제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1925년에서 1941년 사이에 집필 또는 발표한 산문들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학창시절 꾸준한 문예반 활동을 했었고, 말년에 공민왕을 소재로 한 작품을 꿈꾸기도 했던 고유섭의 문학적 감수성을 엿볼 수 있다. 성찰적 수필과 우리 미술·문화에 관한 산문 스물여덟 편과, 국내외 역사 유적(遺蹟) 기행문 여덟 편, 그리고 1929년부터 1941년까지의 일기와 초기 시(詩) 다섯 편을 각각 집필연대 순으로 구성했다. 끝으로 개성부립박물관장 시절인 1937년 『조선일보』에 게재되었던 인터뷰 기사와 1936년부터 1941년까지 『조광 (朝光)』에 실렸던 설문 여덟 편을 이 책의 ‘부(附)’로 수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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