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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결전
글쓴이
우영수 저
출판사
역사의아침
출판일
2013년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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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우영수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Cornell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출장을 다니며 짬짬이 읽었던 책을 통해 삶을 돌아볼 기회를 찾았다. 역사서를 시작으로 철학, 과학, 예술 등 다방면의 책 읽기를 하고 있다. 잘못 인식되고 알려진 우리 역사를 바로잡고 싶은 작은 희망에서 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시작은 작았으나 그릇됨을 바로잡고, 새롭고 자유로운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오늘도 책을 들고 거리를 헤매고 있다.

『태양의 제국』을 통해 백제와 일본에 대한 독자들의 새로운 인식이 자리 잡길 바라며, 고려 ‘묘청의 난’을 새롭게 해석하는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양자역학을 좀 더 공부해 우주와 생명과 관련된 질문에 답을 하고 싶은 바람을 가지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고려사 최대 사건인 ‘묘청의 난’, 소설로 다시 재구성하다

《고려사》에 기록된 ‘묘청의 난’은 풍수지리설에 능통한 묘청이 백성들을 선동해 고려 왕권의 중심인 개경을 반역하고 서경으로 천도하려 했다고 기록할 만큼 부정적인 시각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후대로 넘어오면서 이 사건을 두고 사대파에 대항한 자주파의 저항, 복종과 굴욕에서 벗어나 민족정기를 세우고 옛 조선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항거 등 새로운 시각으로 평가해야 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특히 단재 신채호는 “조선 역사상 일천 년래 제일대사건”이라 하며 이 사건의 승자가 바뀌었다면 조선의 역사가 달라졌을 것이라고 통탄하기도 했다.

만일 《고려사》의 기록이 진실이 아니라고 가정한다면 어떠할까. 저자는 이런 의문에서 출발해 역사적 자료와 작가적 상상력을 더해 ‘묘청의 난’을 둘러싼 고려사의 이면을 들춰내고 재구성한 팩션 형식의 소설을 완성했다.

이 소설은 고려 중기 15세 어린 나이에 왕이 된 인종을 둘러싼 문벌귀족과 신흥세력의 맞대결을 중심으로, ‘이자겸의 난’에서 시작된 두 파의 갈등이 ‘묘청의 난’에 이르러 어떻게 무력으로 충돌하게 되는지를 흥미진진하게 전개한다. 기존의 정치권력을 장악하고 사대주의와 유학사상을 고려에 고착시키려 했던 김부식, 학식과 글을 갖춘 재능 있는 충신이자 고조선 건국의 이념을 받들어 자주국으로의 이상을 꿈꾼 정지상과 묘청, 낭신들을 결집해 고구려 정신을 계승하려 했던 윤언이, 자신이 처한 현실과 갈등하며 서경천도를 추진하려다 마음을 돌린 인종 등 실제 역사 속 인물들의 활약과 갈등을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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