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가지 분야로 나눠 위기의 원인을 진단하고 모든 경제주체가
경제 살리기에 나설 것을 호소하는 경제 전문가 권의종 교수의
2020 한국 경제 안전진단 보고서
2020년 최대의 화두가 ‘경제’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IMF 때보다 더 힘들다는 불황 속에 너나 할 것 없이 먹고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제 밥그릇 지키기에 혈안인 정국은 믿음직하지 않고, 심화되는 수출 감소 문제와 경직된 내수 경기에 걱정거리는 늘었다. 일본의 수출규제, 미·중 간 무역 갈등 등 불안한 글로벌 경제 여건에 갈팡질팡하는 기업인들도 부지기수다. 정부는 복지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악재 속에서도 우리나라는 괜찮은 수준이라며 장밋빛 미래를 꿈꾸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지만, 어째 국민들의 반응은 떨떠름하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기는 것일까? 그 이유를 알아야 간극을 좁힐 수 있고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저자는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와 결함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10가지 분야로 나누어 현장을 분석한다. 또한 단순히 문제를 진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연구 활동과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에 즉시 적용 가능한 대책까지 제안한다. 기업인, 정치인, 공무원은 물론, 일반 국민까지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돌려 말하지 않고, 무엇이 문제인지 돌직구를 던지며 이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주체적으로 나서야 하는 집단은 누구인지, 정확히 짚어내는 그의 화법을 따라가다 보면 타는 속에 시원한 물 한 잔을 들이켠 듯 시원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