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 프리랜서 편집자. 글을 쓰고, 퇴고하고, 편집하고 하루 종일 텍스트와 씨름하다가도 잠시 쉬는 시간이면 책을 펼친다. 미친 사람 같지만 어쩌겠는가. 이보다 더한 기쁨을 알지 못하는 걸. 살아온 날보다 읽은 책이 많다. 처음 책을 펼친 순간부터 이야기라는 세계의 주민이었다. 고요한 바닷가 마을에서 읽는 기쁨과 쓰는 보람으로 살고 있다. 출간 도서 『지은이에게』 『유서를 쓰고 밥을 짓는다』 외 여럿.
책 소개
분야에세이
길을 잃은 적은 한 번도 없다. 스스로 길이 될 수 있음을 잠시 잊고 살았을 뿐.
홀로 살아갈 용기는 독신주의가 아닌 독립된 개인으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한다. 홀로 살아갈 용기는 사회적 고립을 자처하는 것이 아니라 본질적 고독을 감당할 수 있는 인간이 되는 것을 뜻한다. 우리에겐 누군가가 필요한 만큼 혼자인 시간이 필요하다. 인간은 혼자인 시간에 존재를 직시한다. 자신감은 근거를 필요로 하지만 자존감은 존재만으로 충족됨을 깨닫게 된다. 책에는 인생 2막을 시작하기 위해 전국을 여행하면서 느낀 단상들이 간결하지만 가볍지 않은 어조로 채워져 있다. 저자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면 홀로 살아갈 용기에는 자존의 의미뿐만 아니라 함께 살아갈 지혜가 담겨 있음을 알게 된다. 책을 읽고 나면 묻게 될 것이다. 나에겐 스스로를 사랑할 용기가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