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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분의 일을 냅니다
글쓴이
이현우 저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RHK)
출판일
2020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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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현우

드라마 피디로 일하다 퇴사하고 옛 스터디 동료들과 함께 ‘청년아로파’를 결성, 을지로에 와인 바 [십분의일]을 차렸다. 바에 앉아서 글을 써보려 했지만 생각보다 와인이 잘 팔려서 계속 와인 바 운영 중. 드라마는 아직 못 썼지만 드라마 같은 에세이 『십분의 일을 냅니다』를 썼다. [십분의일]에 이어 와인 바 [빈집], 제주 게스트 하우스 [아무렴 제주]를 멤버들과 함께 만들었다. 여전히 드라마를 좋아하며, 앞으로도 무언가를 계속 만들 예정이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10명이 모여
월급의 10%씩 내서 운영하는
을지로 와인 바 ‘십분의일’ 이야기


드라마 피디 일을 그만두고 와인 바를 차리게 된 남자의 드라마 같은 에세이. 『십분의 일을 냅니다』는 을지로 와인 바 ‘십분의일’ 사장의 업무 일지다.

‘퇴사가 유행인 시대에 때마침 자신 역시 회사원 체질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어 사직서를 내고, 오랫동안 꿈꾸던 일을 이루기 위해 거침없이 도전하고 무수한 역경을 거쳐 오직 차별성과 실력만으로 성공했다’는 진부한 이야기는 아니다. 대신 와인 바를 하게 된 우연한 계기부터 다사다난과 우여곡절이 거듭된 준비 과정, 가게를 오픈하고 난 이후의 일상들이 솔직하게 담겨 있다. 저자는 독자들이 ‘음, 세상엔 이렇게 먹고사는 사람도 있구만’ 하는 마음으로 재밌게 읽어주길 바라며, 유쾌하고 위트 있게 이 글을 썼다.

십분의일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아주 특별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우선 사장이 열 명이라는 것, 그다음은 열 명의 사람들이 매월 월급의 10%를 내고 수익은 동일하게 나누어 가진다는 것이다. 각자 본업이 따로 있기 때문에 내야 하는 월급이 저마다 다른데도 말이다. 단순히 돈을 벌고 싶어 동업을 하고 있는 게 아니다. 각자가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도록 서로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기 위해 모인 이들은 같은 가치관을 공유하며 3년 넘게 함께하고 있다. 때로는 구질구질하기도 했지만 결국엔 잘한 일들, 여전히 녹록지 않지만 꽤 잘 살아가고 있는 모습을 통해 일, 사람, 돈 그리고 꿈 아니면 로망 같은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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