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B끕 언어
글쓴이
권희린 저
출판사
네시간
출판일
2013년 6월 3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권희린

진로, 성적, 교우 관계 등 수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학생들의 구겨진 일상을 펴주는 다리미 같은 존재가 되고 싶은 17년 차 교사. 평소 책과 담쌓고 지내던 아이들도 자신의 감정과 닮은 책이라면 기꺼이 마음을 연다는 사실을 도서관 한구석에서 발견한 뒤, 수치심·외로움·불안에 시달리는 사춘기 아이들에게 딱 맞는 ‘책 처방’을 전하고 있다.

전국 교육청에서 교사 대상 직무연수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사춘기를 위한 말하기 수업》, 《사춘기를 위한 진로 수업》, 《사춘기를 위한 문해력 수업》, 《사춘기를 위한 맞춤법 수업》, 《생기부 고전 필독서 30 외국문학 편》, 《이 욕이 아무렇지 않다고?》, 《B끕 언어, 세상에 태클 걸다》, 《중학생활 대작전 D-1》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한 매체의 발표에 의하면 청소년들의 90% 이상이 비속어를 사용한다고 한다. 현재의 비속어 사용은 성적의 높고 낮음과는 상관없다. 성별과도 관계가 없다. 성인들도 마찬가지다. 어느덧 비속어는 일상의 언어가 되버린 것이다. 비속어 문제의 일환으로 중고등학교에서 '비속어 수업'을 하는 학교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비속어의 어원과 정의를 강의하는 것이다. 딱히 어원 같은 것에 신경쓰지 않던 학생들의 반응은 상당히 고무적이다.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얼굴이 붉혀지는 단어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국어 겸 사서 교사인『B끕 언어』의 저자는 거친 비속어가 난무하는 교육현장에서 왜 비속어를 쓰면 안 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갖고 답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비속어는 쓰면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쓰려면 알고 써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B끕 언어』에서 다뤄지는 70여 개의 비속어는 우리 일상의 언어처럼 자리 잡은 단어들로, 사전적 의미를 따르기보다 저자만의 언어로 재해석되고 있다. 또한 구체적으로 낱낱이 파헤쳐지는 비속어의 어원과 의미 등은 알고 나면 적잖은 충격을 던져주기도 한다. 교육 현장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공감이 갈 만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비속어의 세계로 안내한다. 또한 쓰지 않았으면 하는 비속어에는 대체어도 함께 담았다.

『B끕 언어』의 저자는 비속어가 반드시 버려야 할 것들도 있지만 때론 삶을 말랑말랑하고 유쾌하게 만들어주는 것들도 있다고 보았다. 이러한 비속어를 저자는 ‘B끕 언어’라고 칭했다. A급과 B급을 철저히 나누는 사회에서 루저의 이미지인 B급, 그러나 누가 뭐래도 ‘B끕 언어, 비속어’는 B급 문화를 대표한다. 그 나름대로 매력이 다분한. 솔직하고 당당한. 무미건조한 삶을 유머러스하게 만들고 빵빵 터트리게 해주는 언어. 『B끕 언어』는 비속어 하나하나마다 어떤 의미인지, 무엇을 표현하기 위해 쓰는 말인지, 언제 써도 되는지 안 되는지에 대한 생각을 던져주는 책이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