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전부터 시작된 한국의 음악치료 주요 치료 대상은 신체적 이상 혹은 정신병리적 환자들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앞으로의 음악치료는 환자는 물론 삶의 질을 높이려는 일반인들을 위해서도 더욱 많이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정신분석과 정신역동에 근거한 정신분석적 심리치료, 대상 관계의 애착 이론을 배경으로 하는 심리치료, 인지·정서·행동치료를 위한 음악치료, 정태기박사의 치유상담학적 이론과 임상을 기반으로 한 정신보건학적 접근이 필요하다.
국내에 음악치료가 잘 알려지지 않았을 때 음악요법에 관한 도서가 나오면서 음악치료의 미래를 열어주는 촉매제 역할을 해 주었다. 현재는 음악치료에 관한 많은 도서가 나와 있다. 하지만 적지 않은 책들이 전문서적이라 일반인들은 소화하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이런 점에서 본 도서는 크게 세가지 부류의 사람들을 위해 제작되었다. 첫째, 음악치료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그리고 현재 음악치료를 공부하고 있는 사람들, 마지막으로 음악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분들을 위한 핸드북으로 참고하는데 도움을 드리기 위해 쓰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