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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한국의 미래와 현재의 과제
글쓴이
이남곡 외 11명
출판사
휴머니즘
출판일
2020년 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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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남곡

1945년 전남 함평에서 출생하였다. 중학교까지 함평에서 마치고, 1960년 서울 경기고에 입학하였다. 유학 첫해인 1960년에 겪은 4. 19 혁명으로 시대에 눈 뜨기 시작하였다. 1963년 서울대 법대에 입학하였다. 대학에 가서도 사회적 부자유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변혁운동에 나섰다. 1964년 한일회담 반대투쟁과 반독재 민주화투쟁에 앞장서다 지하운동에 가담하였다. 1972년부터 농촌지역에서 교사로 일하면서 농촌운동과 함께 교사운동을 하였다. 1979년 남민전 사건으로 투옥, 4년간 옥고를 치렀다.

이 사건을 전후로 해서 그의 사상은 큰 전환을 하게 되는데, 그의 사상이나 운동론은 이 때 그 틀이 형성된다. 이런 바탕에서 출옥 후 정토회 법륜스님이 이끈 불교사회연구소에서 새로운 인간과 사회, 새로운 문명을 고민하고 설계하기도 했다. 그 즈음 무아집, 무소유, 일체의 이념으로 집약되는 야마기시(山岸) 사상을 만났다. 야마기시즘 특별연찬회에 참여한 것이 인연이 되어, 1996년부터 8년간 경기도 화성에 있는 야마기시 실현지에서 새 삶을 꾸렸다.

여기에서 그가 지금까지 일관되게 지향해온 새로운 사상, 즉 ‘자본주의와 아집(我執)’을 넘어서는 새로운 사회에 대한 구체적 경험을 할 수 있었고, 여러 면에서 새로운 통찰을 할 수 있었다. 그러다가 아직은 일반화할 수 없는 무소유사회보다는 지금 사람들의 실태로부터 출발하여 보다 보편적인 실천을 해보고 싶어 전북 장수에 자리잡고 작은 마을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제 이들 부부는 일주일에 한 번씩은 마을 사람들과 머리를 맞대고 '논어', '중용'을 ‘연찬’하고, 서로 자기성찰과 소통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내일을 함께 설계하고 있다. 마음과 물질이 함께 풍성한 사이좋은 마을 - 이것이 장수에서 그들이 만들고자 하는 마을이다. 또한 새로운 운동에 대한 그의 꿈은 익산의 ‘희망연대’에서 젊고 새로운 시민운동가들과 만나게 했고, 이 책에 실린 많은 내용들도 이 단체의 활동과 관련된 것이 많다.

그가 지금까지 살아오는 동안 일관되게 지향하는 것은 ‘진정으로 자유롭고 행복한 세상'이다. 그런 세상을 위하여 조금이라도 더 다가가는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 현상의 세계와 마음의 세계, 자기변혁과 세계변혁이 둘이 아닌 하나로 되는 것이 우리 시대의 ‘시대정신’이라 파악하며, 그 시대정신을 구현하기 위해 한 발자국이라도 더 다가가는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

저서로 『진보를 연찬하다』가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세대 이슈가 계급계층 이슈만큼이나 자주 사회적 의제로 등장하는 이 시대에 세대 간 연찬의 가능성, 세대 간에 진지하고 열린 소통과 대화를 통한 현실 과제 인식과 미래 비전의 공유, 나아가 바람직한 사회 변화를 위한 공동 노력과 행동의 가능성과 잠재적 힘을 확인할 수 있다. 우리 사회의 한 단계 성숙을 그리는 참가자들의 바램을 공유하고, 시대의 변화를 위한 뜻과 지혜를 축적하고자 하는 ‘한국사회 세대연찬’ 보고서 제1권. 2019년 11월 1일 노·장·청 세대별로 모두 발제를 하고 연찬한 내용을 정리하여 책으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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