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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스캐너 다클리 - 필립 K. 딕 걸작선 13
글쓴이
필립 K. 딕 저
출판사
폴라북스
출판일
2020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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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필립 K. 딕

1928년 시카고에서 태어나 캘리포니아에서 일생을 보냈다. 태어날 때 미숙아였고, 쌍둥이 누이는 갓난아이일 때 사망하였다. 불안한 유년 시절을 보낸 그는 성인이 된 후에도 안전강박증에 시달렸고, 마약에 중독되고 결혼과 이혼을 다섯 번이나 경험하는 등 불안한 삶을 살았다. 버클리 대학에서 잠시 공부하기도 했다.

1952년에 전업 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하여 36편의 장편소설과 100편 이상의 단편소설을 발표했다. 하지만 딕은 평생을 생활고에 시달렸고, 죽기 몇 년 전에야 제대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1982년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가 리들리 스콧 감독에 의해 [블레이드 러너]로 영화화되었으나 완성을 보지 못하고 뇌졸중으로 쓰러졌고, 결국 그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사후에 필립 K. 딕의 소설은 [블레이드 러너], [토탈 리콜], [페이첵], [마이너리티 리포트], [임포스터], [컨트롤러] 등의 영화로 재탄생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We Can Remember It for You, Wholesale』은 영화 [토탈리콜]의 원작이 되었다. 21세기에 들어와서도 계속해서 영화, 드라마의 원작자로 이름을 올리는 등 필립 K. 딕은 할리우드가 가장 사랑하는 대표적인 SF작가로 손꼽히고 있다.

필립 K. 딕은 자신의 작품 속에서 동시대의 SF들과는 차별화된 소재들을 다루었다. 암울한 미래상과 인간이 겪는 정체성의 혼란을 그리며 끊임없이 인간성의 본질을 추구하는 독창적이고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확립했다. 1962년에 『높은 성의 사내』로 휴고상을, 1974년에 『흘러라 내 눈물, 경관은 말했다』로 존 W. 캠벨 기념상을 수상했다. 죽은 다음 해인 1983년에는 그의 이름을 딴 필립 K. 딕상이 제정되었다. 이상은 현재 휴고상 및 네뷸러상과 함께 대표적인 SF 문학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The Three Stigmata of Palmer Eldritch (1965)』, 『Ubik (1969)』, 『A Scanner Darkly (1977)』 등의 작품이 있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라이브러리 오브 아메리카(LoA)’ 판 필립 K. 딕 걸작선 완간
1977년 영국SF협회상 수상
키아누 리브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 영화 [스캐너 다클리] 원작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와 『높은 성의 사내』로 SF 팬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작가, 필립 K. 딕의 장편소설 『스캐너 다클리』가 폴라북스에서 출간되었다. 폴라북스는 기존 PKD 걸작선에서 빠졌던 『스캐너 다클리』를 번역 출간함으로써, SF 작가이자 필립 K. 딕 연구가인 조너선 레섬이 편집한 ‘라이브러리 오브 아메리카(LoA) 필립 K. 딕 컬렉션’ 열세 작품 모두를 소개할 수 있게 되었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출간 이후 약 6년 만이다.

『스캐너 다클리』는 마약과의 전쟁에서 패배한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비밀 요원 밥 아크터가 겪은 처절한 패배와 파멸을 그렸다. 유능한 경찰인 밥 아크터는 목표를 위해 인간성을 포기하는 조직의 논리에 점차 환멸을 느끼고, 오히려 잠입한 마약 중독자 집단에 강한 애착을 품는다. 아슬아슬한 이중생활이 주는 스트레스에 뇌를 손상시키는 ‘D물질’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그의 인격은 수사관인 프레드와 마약중독자 밥 두 사람으로 분리된다. 그리고 두 자아의 분열은 ‘홀로스캐너’를 매개로 가속화한다. 홀로스캐너에 녹화된 정보를 토대로 자기 자신을 감시하던 그는 스스로를 의심하고, 마약 공급책으로 지목하기 직전까지 간다. 본인이 삭제하고 편집한 기억에 의지하던 그는 결국 자아와 타아를 구분하지 못한 채 무너져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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