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거서 크리스티가 자신의 출생지를 배경으로 쓴 낭만적 추리 소설. 1932년에 발표된, 그녀의 열두 번째 작품이다. 이야기가 시작되는 장소인 머제스틱 호텔은 토키(영국 남서부의 휴양 도시)에 실재로 존재하는 임페리얼 호텔을 모델로 한다. 황금가지에서 펴낸 의 열여섯 번째 권.
해수욕장의 여왕이라 이름 붙은 잉글랜드 남부 세인트 루 머제스틱 호텔. 이곳에서 휴가를 보내던 푸아로와 헤이스팅스는, 오래된 저택 엔드하우스의 젊은 여주인 닉 버클리가 저격당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이후 계속해서 그녀에게 닥쳐오는 의문의 사고들. 빚더미에 앉은 엔드하우스 저택밖에 가진 게 없는 그녀를 누가 왜 죽이려 하는 것인가를 놓고 푸아로는 의문에 빠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