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보지 않으면 절대 알 수 없는 싱싱한 로컬푸드의 풍미.
통영의 식객, 젊은 서울 부부의 남해안 미각 여행이 펼쳐진다!
통영을 비롯 남해, 순천, 진도 등 남해안 곳곳을 여행하고 싶은 사람들, 남도의 맛, 남도의 특산물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맛집 순례자들, 전국의 싱싱한 제철 로컬푸드를 찾아서 인터넷을 찾아 헤매는 주부들, 그리고 남해안 작은 도시에 정착한 젊은 부부의 로컬라이프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로컬북스가 드디어 독자들과 만난다.
서울에서 나고 자라 홍대 앞에서 결혼 생활을 시작한 젊은 서울 부부가 결혼 3년 후 남쪽 바닷가 도시 통영에 정착, 그 계절에만 만날 수 있는 로컬푸드를 찾아 순천, 진도, 남해, 거제 등 남해안 곳곳을 돌아다닌다. 쇼윈도에 걸린 옷을 통해 계절의 변화를 느끼던 서울과는 달리 남해안에서의 삶은 산과 바다, 그리고 시장 좌판의 풍경을 통해 새로운 계절이 찾아왔음을 알게 한다.
한 손으로는 들 수 없는 1미터에 가까운 대구, 정감 있는 이름만큼이나 깊은 육수 맛을 내는 띠뽀리, 겨울 추위를 부드럽게 녹이는 푸딩 같은 식감의 생선 물메기, 따뜻한 남쪽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달콤한 여름 과일 비파. 직접 살아보기 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깊고도 넓은 남해안의 맛의 세계와 그 매력에 풍덩 빠진 서울 부부의 좌충우돌 통영 정착기를 생생한 입담으로 만날 수 있다. 발로 뛰어 찾아낸 남해안 맛 지도는 이 책이 주는 특별한 보너스이다.